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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월요일 ♥내가 하느님 안에 세워졌다는 것을 알면, 나는 자유롭다.
우리는 삶에 대한 올바른 표상을 형성할 때만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경력을 높이 쌓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에 좌우되지 않아야,
나는 내적으로 자유롭다…….아울러 조류를 거슬러 헤엄치는 모험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관의 반응과 다른 사람의 인정으로 나를 규정하지 않고
하느님의 관점에서 규정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느님 안에 세워졌다는 것을 알면, 나는 자유롭고,
항상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하는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대받는지 몰래 엿보지 않아도 된다.
물론 그 때에도 나는 현명해야 하고 내 한계를 의식해야 한다.
안셀름 그륀-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내 삶의 올바른 표상’이란 나의 감각感覺을 요소로 하는 심적 복합체인데, 즉 내가 어떤 대상에 대한 어떤 지식과 기억을 가졌느냐? 그것이 올바르고 객관적인 지각知覺과 기억記憶이면 올바른 표상表象을 형성하는데, 대상에 대한 정보가 내 안에 잘못 입력되면 잘못된 표상을 가지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내 삶의 형태가 잘못되어 거짓 자아가 형성됩니다. 기억이나 그 외의 사고 생활에 관해서 어떤 지각 양상知覺樣相이 가장 강하게 규정적으로 작용하는가에 따라 인간형은 시각형視覺型, 청각형聽覺型, 운동형運動型 및 혼합형混合型의 네 가지로 나눕니다. 그리스도인은 보고 듣고 기억하고 상상하고 지각하는 모든 표상이 하느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의 빛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것이 하느님의 관점에서 규정하는 존재로 재구성되어 하느님 안에 세워졌기에 세상의 가치관에 현혹되지 않고 자유롭게 대처하며, 세상 사람들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고 균형 잡힌 사람으로 주님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
2007년 2월 12일 월요일[묵상] ♥내가 하느님 안에 세워졌다는 것을 알면, 나는 자유롭다...김홍언신부님
2007. 2. 12. 오전 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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