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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 2주 토요일
그 개념이란,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아가 메시아의 전령자로 오리라는 그것이다. 말라 4,5-6에서보면, "보라, 야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자 엘리아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비에게 돌이키게 하리니,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려워 하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장차 엘리아가 온다는 이 개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복잡하게 되어, 마침내 엘리아는 올 뿐만 아니라,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모든 것을 회복해 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즉, 엘리아는 메시아가 들어올 수 있도록, 세상을 적합하게 두들겨 맞추어 놓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그러한 개념은, 엘리아는 위대하고 위대한 개척자가 될 것이고, 그는 전 세계를 두루 돌아 다니면서 모든 악을 격파하고, 모든 것을 바로잡게 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선구자와 메시아는 "권세"라는 말로 생각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바로 그것을 고치시려는 것이었다. 하느님을 섬기는 길은, 결코 사람을 힘으로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것임을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이었다. 제자들이 배워야하고, 깨달을 수 있을때까지 잠잠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 만약 그 제자들이, 예수님을 정복자 메시아로 전파해 버린다면, 거기에는 비극만 초래할 것이다.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전하기 전에, 예수님이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하실 분인지 알아야만 했다. 예수께서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필요성을 가르치어 이해할 때까지, 그들은 잠잠히 배우라고 명하신 것이다.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도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해야지, 우리 자신의 개념이나 생각을 전해서는 안된다. 에이 메시지는 예수께 배워야하고, 참된 메시아의 모습을 우리는 생활속에서 찾고 다른 이들에게 전해야 할 것이다. (출처: 가톨릭대학교 강론자료집 / 정리: 김웅태 신부) |
대림 제 2주 토요일 /엘리야는 이미 왔으나 - 김웅태 신부님
2006. 12. 16. 오후 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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