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 2주간 토요일 |
2006-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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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셉 신부님 | |
마태오 17,10-13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 | |
세상을 살아가는 내가 홀로 존재할 수 있다면 나는 완전한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홀로 살 수 없기에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어울려서 공동체를 이루다보니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마찰이 일어납니다. 때문에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통과 어려움, 시련 등은 불완전한 우리 인간에게 당연한 것이고 정상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어제 복음에서 보면 세례자 요한이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합니다. 예수님 또한 배척을 당합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엘리야가 왔지만 그들은 이미 이 땅에 온 엘리야를, 세례자 요한을 제멋대로 다루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받을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께서도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받고 시련 속에서 살았습니다. 우리의 힘들고 어려움은 바로 그분들의 수난과 시련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때문에 주저앉을 이유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도 시련을 통해서 하느님의 은총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겪는 시련은 하느님의 은총을 드러내는 기회입니다. 예수님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믿음을 확고히 하면서 오늘 하루도 힘차게 생활해 나갑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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