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역장 반장 들이 주임 신부님과 원장 수녀님을 모시고 용인 성직자 묘역에 계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참배하고 왔습니다.
슬픔이 내어준 길을따라 그리움모아 노원 양떼들이 우리들의 영원한 목자이신 추기경님을 찾아뵙고 성스러운 미사 봉헌을 하였습니다.
미사를 드리는 신부님의 강론 말씀에는 아직도 절절히 추기경님의 대한 슬픔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가톨릭교의 최고의 수장이신 분의 묘지가 너무나 초라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다녀 왔지만 처음가는 분이 더 많았는데 모두다
이구동성 (異口同聲) 그런말을 하였어요
추기경님의 낮은 자세로부터 살아 오심이 저희들에게 깨달음을
갖게 하셨어요
추기경님께서 마지막 남기신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라는 그 말씀 늘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개포동 성당에서 참배를 온 자매와 얘기를 나누었는데 구역장
반장들이 신부님과 수녀님을 모시고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하면서~
우리 주임 신부님께 너무 멋 있으시다고 "짱" 이라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한택 식물원에 가서 신록 (新綠) 의 계절에 푸르름이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느끼며
각국의 식물들을 보면서 자연속에서 오후 한 때를 뜻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값지게 내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주임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위해 답사에서부터 끝까지 수고 해 주신 여성구역 임원
분들 감사합니다.
한택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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