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펌)

2009. 1. 9. 오후 4:52:54

1
글자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하늘에 계신" 이라고 하지 마라.

새상일에만   빠져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감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하지마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라고 하지 마라.

누군가에게 아직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라고 하지 마라.

죄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 라고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우루과이의 작은 성당 벽에 쓰여진 글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인것 같아 함께 나눕니다.)

 

 

 

 

댓글 10

  • 2009년 1월 9일 오후 5:58

    가슴 뜨끔하게 하는 글이군요. 스스로를 다시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2009년 1월 9일 오후 6:50

    꼭 이 짝퉁/가리지날에게 들려주는 글 같네요. 대한민국에 태어나 중등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적어도 愼獨(신독)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부인할 수 없을 터인데 일맥상통 하지 않나요? 제가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이 보거나 듣는 사람이 없는 곳에 혼자 있는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마음과 태도’라고 했는데 ‘오직 군자만이 道에 대하여 경외(敬畏)의 마음을 지닌다. 고도 해석을 하는구먼요. 감사합니다.

  • 2009년 1월 9일 오후 6:52

    평화를 빕니다. 우리는 간혹 미사중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뜨거운 감정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은총의 시간입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켜 주신 주님의 기도가 일상의 삶안에서 나의 뜻이 아니고 진정,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새롭게 다짐하여 봅니다./감사합니다.

  • 2009년 1월 9일 오후 6:54

    또 솜씨 좋은 이에게 대필 부탁하여 집안의 가훈으로도 대물림 해보고픈 생각이 드는데...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도 추가하면 괜찮을까요?

  • 2009년 1월 9일 오후 9:10

    이승노 형제님,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의 본보기 입니다. 어느 교우댁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댁 장부님께서 붓글씨로 쓰셨다는 주님의 기도를 표구해서 걸어 놓으셨는데 부러워한 적이 있었답니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싫어하는것을 남이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이기심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일은 남도 하기싫을테니까 강요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지요.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9년 1월 10일 오전 9:50

    최정혜 자매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격에 맞으신 문구와 예법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09년 1월 10일 오전 10:03

    항산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저도 반성이 되네요.. 뜻에 따르겠습니다.

  • 2009년 1월 10일 오후 1:51

    잠깐 반성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2009년 1월 11일 오후 1:30

    <ceter><img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include/readImg.asp?userid=742910&seq=0&filenm=pym73_pic.jpg width=120><p>

  • 2009년 1월 12일 오전 12:18

    오늘 주님 세례 축일, 주님의 기도를 더욱 깊이 묵상 해 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을 찾아가 인간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겸손하신 하느님의 모습을 닮도록 다짐합니다. 여기 방문하신 형제 자매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좋은글나누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