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했다. 이 책은 아마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 온도를 지닌 책이 아닐까 한다. 표지 그림의 아이의 신발과 차림이 귀여워서 찬찬히 보았다. 자세히 보니 아버지의 심장 가까이로 헤드폰의 끝을 대고 있는 그림이었다. 아, 그래서 제목이 경청이구나. 하며 입꼬리가 올라갔다.
손에 쥐자마자, 내용과 예쁜 그림들 때문에 덮을 수가 없었다. 보통 자기 계발서라고 나오는 소설들이 회사 중심으로 나오는 뻔한 이야기에, 작위적인 메시지 느낌이 강해 일단 거부감부터 드는 사람이라면, 그렇지만, 한번쯤은 자기계발서를 읽어보고 정말 뭔가 변할까.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추한다. 아마도 그런 선입견을 버릴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하지만, 분명 읽고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나부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겠다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작위적인 느낌이 없다. 따스함과 감동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솔직히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서로 뭔가의 벽이 있어서 서로 말은 하되,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고 느껴져, 한없이 멀어진 느낌 때문에, 마음을 말하거나,그들의 말을 잘 들으려하거나, 그들의 말을 듣고 그 내면은 어떨까? 내가 그라면? 하는 생각을 해보려는 것을 포기했던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글을 읽고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리고 다짐하게 될 것이다. 일단, 상대가 진심을 말할 수 있도록, 경청해 보겠다하고 말이다.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가만히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 일깨워주는 자기계발서. 저자는 보통의 대한민국 40대 전후의 직장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단절된 소통의 답답함을 현실적으로 접근시킨다. 직장과 가정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점점 더 주변인물로 소외되어가는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 땅에서 직장인으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쯤은 귀 기울여야 할 삶의 자세를 전하는 책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이다.
바이올린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악화에 따라 구조조정된 홍보팀 이과장. 이과장의 별명은 이토벤. 나중에 본인이 직접 후배에게 듣게 되지만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독선적인 의미를 내포한 별명이다. 회사의 구조조정 정책을 적극 지지한 댓가로 본인이 제일 먼저 퇴사를 결정하면서 목좋은 바이올린 대리점 개설권을 얻게 된다.
오픈식날 갑자기 쓰러지게 되면서 맞이하게 되는 뇌종양 판정. 시간이 지날수록 청신경등의 문제로 인해 청각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을 수반하는 시한부 삶을 맞이하게 된다. 발달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들 현이 문제로 인해 부부간의 갈등은 깊어져서 현재는 별거중인 상태에 있다. 이토벤은 시한부 인생을 생각하며 아들 현이를 위해 제대로 된 사랑을 전해준 기억이 없음을 후회스러워 하며 나중에도 아이가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뭔가를 내내 간직하기를 소망하다 바이올린을 떠올리게 된다.
경청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보고 감상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들어주기보다는 나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능력인양 대접받는 사회. 바쁘고 복잡한 사회속에서, 어느덧 우리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합니다.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는 고금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해보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 하겠습니다, 타인과의 공존을 통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표작 ‘경청’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가만히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 일깨워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보통의 대한민국 40대 전후의 직장남성을 주인공으로 다루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단절된 소통의 답답함을 현실적으로 접근시켰다. 직장과 가정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점점 더 주변인물로 소외되어가는 남성들에게 이 땅에서 직장인으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한 번쯤은 귀 기울이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 : 조신영,박현찬 지음, 내용 : 옮겨온 글)
마음을 비워야 말하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달변(澾辯)이 아니라 경청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경청의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