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위한기도 제93일] 노력 이상의 것을 바라지

2008. 11. 5. 오후 1:25:44

글자
   노력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

오늘도 저희를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당신의 크나큰 관심 속에

하루의 문을 열었습니다.

온몸을 감싸는 주님의 은총 안에서 저희 자신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세상 것에 흔들리며 이것저것 좇아다닌 저의 모습이

실체가 없는 신기루처럼 허무함으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은 낯선 터널을 들어가는 심정으로 공부해 왔습니다.

캄캄하고 답답한 길을 걸어왔고, 되돌아 가자니 지금껏 꿈꾸며 추구했던

공부가 허서가 되는 듯 두려움이 배수진 치고 있습니다.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 뒤에서 기도해 온 저희는

주님 앞에 앉아 시험 결과만을 주시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앞으로 앞으로 나가 주기만을 바란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지금가지 우리 수험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왔고

무던히도 많은 시간을 공부로 보냈사오나

노력 이상의 헛된 기대를 갖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댓글 1

  • 2008년 11월 5일 오후 3:49

    주님! 수험생들에게 그들이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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