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주최> 전국 독후감 공모대회

2006. 4. 6. 오후 1:25:14

글자

마음도 봄바람을 타는지, 추천된 책들을 통해 영적 안식을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대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ww.catholictimes.org 로~~

 

■아프리카의 햇살은 아직도 슬프다
이재현 글, 성바오로, 8000원

너무나 가난해서 가난이란 말을 사용하기조차 무색한 곳, 아프리카 톤즈에 낯선 한국의 젊은이가 단출한 몸으로 찾아들었다. 이름도 생소한 그곳에서 낯선 젊은이가 만난 아름다운 영혼들과 그들의 행복을 훔쳐보며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함을 그려내는 집필자 사이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환경계획 사무국의 일원으로 근무하던 중 남수단에서 선교하는 한 신부의 초대로 톤즈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지울 수 없는 아름다운 이들의 희망과 고통, 슬픔과 평화로움을 체험하며 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글로 옮겼다.

■프란치스꼬 저는
까를로 까렛도 글/장익 옮김, 분도출판사, 8000원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프란치스코 성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과 신앙을 1인칭 관점에서 서술하는 화법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프란치스코, 저는 팔세기 전 아시시에서 태어났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 마치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듯 성인의 생애에 얽힌 일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풀어내는 이 기법은 독자가 직접 성인 앞에 앉아 그분의 깊은 속내까지 듣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저자인 까를로 까렛도 수사가 철저한 역사적 사료에 근거해 모두 12장으로 나눠 구성한 이 책은 800여년 전에 살았던 한 성인의 삶을 전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랑하는 그대, 본향으로 돌아오라
조이스 럽 글/이정순 옮김, 성서와함께, 1만원

40대에 누구나 중년기 체험을 겪게 된다. 젊은 시절의 꿈과 생활 방식이 벽에 부딪치며, 불안과 혼란에 빠져든다. 그 여파는 신앙생활을 비롯한 삶의 전 영역에 미친다. 중년기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고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더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도록 삶의 방향을 바꾸라고 요구한다. 저자는 40~50대 내내 이 도전에 진지하게 맞서며 깨달은 바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 속에는 동년배 벗들이 겪은 갖가지 생생한 사례가 함께 소개되며, 그것을 바탕으로 중년기 남녀들이 실제로 자기 사람을 되돌아보고 성장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참된 벗을 찾아서
제임스 마틴 글/성찬성 옮김,
가톨릭출판사, 1만2000원

와튼 스쿨을 졸업하자마자 대기업(GE사)에 입사하게 된 저자는 화려한 뉴욕 생활을 하면서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진로에 대해 갈등을 겪게 된다. 특히 토마스 머튼의 자서전인 ‘칠층산’을 읽게 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 저자는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탄탄대로의 출세 가도를 달리던 한 청년이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예수회의 신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는 이 시대의 새로운 영적 여정기이다. 바쁘게 정신없이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조이스.베리 비셀 글/전경자 옮김, 열린, 1만원

영적인 성장과 타인관계에 대한 올바른 길을 제시함으로써 충만한 삶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 이 책에 따르면 관계는 기간이나 양태에 상관없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게하는 영혼의 거울이다. 이 거울은 우리의 결점을 지적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할 뿐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엿보게 한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영적인 능력을 깨우쳐 주며, 충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꽃피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다.

■은화(상.하)
윤의병 글, 한국교회사연구소, 1만원

‘숨은 꽃’이라는 뜻의 ‘은화(隱花)’는 1939년부터 10여년 동안 〈경향잡지〉에 연재되었던, 혹독한 박해의 소용돌이 속을 헤쳐 가는 한 부부의 신앙생활을 그린 군난(종교박해)소설(窘難小設)이다. 이 책은 박해 시대 교우들의 신앙과 생활상, 그리고 순교를 소재로, 이름 없는 순교자의 모습을 허구가 아닌 산 체험으로 노래한다. 여기에 우리는 오직 하느님만을 향한 믿음으로 온갖 박해를 이겨낸 신앙 선조들의 신앙과 용기, 슬기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도 여전히 깊은 감동과 삶의 용기를 가져다 준다.

■가르멜의 산길
십자가의 요한 글/방효익 옮김,
기쁜소식, 1만8000원

십자가의 요한 성인께서 안내해 주시는 ‘가르멜의 산길’을 걷다 보면 하느님과 일치하는 길을 만나게 된다. 그 길로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지만, 이 산행에 초대된 우리도 해야 할 바가 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식별하는 일.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우리가 잘 식별하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그로 인해 어떤 아픔과 상처를 겪게 되는지, 어떻게 식별해야 하는지, 그 위기와 유혹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아주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나가사키의 노래
폴 글린 글/김숭희 옮김, 바오로딸, 9000원

원폭에 피폭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자신도 방사능에 쏘여 치명적인 병에 걸린 채 ‘핵 벌판’ 잿더미에 오두막을 짓고 글을 쓴 일본 나가사키 의대 방사선과 교수인 나가이 다카시의 생애를 다룬 전기이다. 그는 ‘묵주알’ ‘만리무영’ 등으로 우리에게 사랑받는 저자이다. 신앙을 통해 참된 진리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적 여정이 신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게 한다. 고통 가운데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그의 삶을 통해 신앙인의 올바른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댓글 5

  • 2006년 4월 9일 오전 2:50

    허참...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음 안되는뎅 거참 상금 탐나네ㅋㅋ 욜심히 읽어 내적수양 쌓는 것이 도리이거늘 으째 물욕에 눈이 어두워지는지...난 아직 멀었나보당~

  • 2006년 4월 10일 오후 2:39

    상금이 얼만디? 성서가족 크게 한번 회식하자 !

  • 2006년 4월 10일 오후 2:41

    헉.. 회식한번정도가 아닌디..

  • 2006년 4월 10일 오후 2:44

    일단 은선이가 "독후감 특별반"을 만들어랏. 독후감 중1때 쓰고 안써본지라.. 특강후 나눔하고, 각자 딴성당인것처럼 해서 내자꾸나

  • 2006년 4월 18일 오전 2:01

    ㅋㅋㅋ 이거 무료 봉사하라는 거야 아님 유료 특강 개설하라는 거야?ㅋㅋ 원장직강은 좀 비싼데...우히히히!! 독후감 쓰기보다 읽기에 촛점을 맞추고 열심히 읽어보장~ 영적 삶의 풍요로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참, 내가 젤루 먼저 묵동성당으로 낼터이니 다른 사람들은 각자 딴 성당 언넝 알아보시오~까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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