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금) 복음말씀

2012. 4. 20. 오후 10:41:28

글자


<복  음>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15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7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8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9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0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11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12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14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보리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음
예수님의 주변에
자리를 잡고 앉은이들에게
빵을 떼어 주셨다.

갈릴레아 주변의 도시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눈먼이들을 보게하시고
나병환자를 치유하시고
마귀들린자를 구마하시는 모습을 통하여
벌떼처럼 떼거지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남자 장정만 오천명이었습니다.
어린아이와 부녀자까지 합친다면
1만명도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 모였습니다.

늦은시간이 되자 굶주림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들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셨습니다.
이때 놀라운일이 일어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남은 것을 모았더니 열두광주리에 가득찾다고합니다.

예수님의 기적사화이며 성체성사의 전형입니다.
오늘날 신학자들이 말하는 사랑의 실천적인 나눔에 관한 이야기이기도합니다.

신앙은 신비이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받아드릴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받아들일때
놀라운 하느님의 은혜를 체험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말을 듣는 이는 편안히 살고
불행해질 걱정없이 평온히 지내리라" (잠언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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