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주일 사순제2주일
2012. 3. 4. 오후 11:41:48
글자
<복 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2-10
그 무렵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영광스러운 변모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마전장이도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눈부신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복음을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모습, 예수님의 얼굴이 정말 밝고 환하게 나타나셨을 것입니다.
우리네 모습도 예수님처럼 환하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 안에 굳건하여야 겠습니다.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때
그 고통 안에서 영광에 이르는 길을 올라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신비는
고통을 끓어 안고 오를 때 그 고통을 통하여
하느님의 신비를 알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공정과 신의를 지키고 하느님께 겸손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마음바르게 부지런히 살아가는 것이
그 어떤 말보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길 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안에서 살아갈때
우리의 얼굴도 예수님처럼 밝고 환하게 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