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 수요일
2012. 2. 29. 오후 10:28:22
글자
<제1독서>
<니네베 사람들은 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10
1 주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4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6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7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9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복 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하느님께 붙들린 사람인 요나는 니느베에가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라고 외칩니다.
사십이란 숫자는 회개와 단식의 기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하시기전
광야에서 사십 일간 단식과 기도를 하시고 세상을 향하여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는 요나가 니느베에 가서 보여준 표징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러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인간이 저지르는 죄의 세계에서 선하신 하느님의 모습처럼 그 분 안으로 돌아
올 것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선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하느님의 말씀인 '복음'을 듣고 받아드리는 길
입니다.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내듯이 살아가며 구준히 말씀을 가까이하는
길이 행복한 길일 것입니다.
외로울 때, 고통 서러울때, 미움,슬픔등 온갖 세상살이에 마음이 무거울 때
성경을 가까이하는 것이
위로와 평화의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는 길일 것입니다.
오늘하루도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고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