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남자....

1999. 10. 5. 오후 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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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가끔씩 이렇게 들어와보면

예전보다는 많은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들은 별루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건 우리는 가족같다는 느낌을 버릴 수는 없네요.

 

가을입니다.

스스로 "가을남자"라고 칭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실은 가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해 질 수 있잖아요. 몸도 마음도......)

 

10월에는 제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이 껴있습니다.

군대가기 전 그니까 96년 10월 그날에는

저의 사랑스런 친구놈덜(황새, 씹새, 민창등등....)과 함께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타치며 놀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짓(?)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담날 전공시험이 제 맘을 착잡하게 하고 있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금년에는 그짓(?)을 못하겠네요.

어처구니 없는 내 동기들아

넘 서글퍼 말아라.

우리에겐 내년이 있단다.

 

그리구 전 요즘

신상옥씨의 "주님의 기도"를 열심히 부르며 다니고 있습니다.

미사시간중에 화음을 넣어서 부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서요.

그래서 혹시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은

매주 목요일에 제가 역삼동 회관에 있을 예정이오니

함께 노래하는 기쁨을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10월에는 멋진 미사를 꿈꾸어 봅니다.

 

                                                        하나바람 동균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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