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말 오랜만에 동호회에 들어오는군요.
하지만 지금두 외팔이라 워드치기가 쉽지가 않군여
어~ 한 3주만에 방문한것 같은데...
알바중에 있었던 일을 간단히 몇개 올릴까 합니다.
만약에 잼이 없다면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요.
에피소드 1 : 아르바이트와 진돗개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곳은 수유리 입니다. 한정식 가든에서
주차알바를 하구 있지여
그날두 평소와 같이 밖에 의자에 앉아 손님을 기다리구 있었습니다.
그 가든에는 출입문 말구 대문이 두개가 있는데
뒷문으로 송아지 만한 진돗개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개라면 사죽을 못쓸 정도루 조아하기 땜시 그 개를 무척이나 귀여워
해 주었습니다. 막 쓰다담구 뽀뽀하구....
그런데 이 개가 갑자기 부르르 떨더니 나무밑으로 가는 겁니다.
그리곤 그곳에서 쭈그리구 앉더니만 오이만한 응가, 그것두 세덩이 씩이나
세상에 내놓구 말았습니다.
그 광경을 첨부터 사장님께서 보시구 계셨나 봅니다.
'인아~~~ 치워라'
전 멀어지는 진돗개를 보며 그 응가를 치워야 했습니다.
' 아 너를 귀여워한 댓가가 이거란 말이냐--;
에피소드 2 : 알바와 메추리알
의자에 앉아있는데 현주가 메추리알을 한바구니 들구 오면서
저보구 같이 껍질을 벗기자구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500개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같이 벗기구 있었는데 제가 세개를 벗기는 동안 현주는 한개
밖에 벗기지 못하구 있었습니다.
현주왈 : 오빠 왜 이렇게 잘 벗겨?
나 : 남자란 모름지가 잘벗겨야 한단다.
에페소드 3 : 알바와 메추리알 2
메추리알을 다 벗기고 나서 그 메추리알을 주방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구 돌아오는데 주방에서 주방장님의 큰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왜 3분의 1이 줄었어?"
여러분 줄어든 3분의 1인 어디로 간걸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