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종오 단장님, 글 많이 올리는 현옥 , 따뜻한 글을 올리는 상조.... 참 잘 쓴다. 그치...
난 백지만 보면 우선 한숨밖에 안나오는데...어떻게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이것이 나의 사고와 감성의 한계가 아닌가 의심도 드는데....
소위, '졸업논문'을 쓰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 자리르 잡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발품팔며 도서관을 횡단하지만 찾는 자료를 도저히 나타나지 않는군요. 인터넷을 하다 심심해 지면 버릇처럼 이곳에 들어오게 됩니다. 가끔 가슴찡한 글도 있고 재밌는 글도 있고...난 요즘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 먼저번 같은 '졸업사진 사건' 비슷한 일도 안일어납니다. 그래도 오늘은 참 행복한 것이 돈도 없고 게을러진 습관 탓에 계속 미루던 마음속에 벼르고 있던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해치운 날입니다. 내게 있어 정말 이른 시간인 8시에 일어나 분주하게 오전시간을 보내본 것이 정말 얼마만인가....
어제는 청년팀 첫 모임이자 전체단장회의가 있었죠. 드뎌 청년팀이 시작을, 무지허니 습하고 더운날 서로의 발냄새?를 참으며 소강당에 앉아 땀흘리고 회의를 했던 처음의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일들이기를 바랍니다. 보기 힘든, 몇몇은 거의초면인 사람들도 있었는데...앞으로 갈수록 그런 경우가 많아지겠지만 회관에 오면 전에 느끼지 못한 낯설음이 두려워집니다. 레지오 방에 멀뚱히 앉아 있기도 어디 가서 방황하기도 어중간한 기분...먼저 다가서지 않는 제 잘못이겠지요. 예전에 선배들도 지금 나같은 느낌이었을까 생각하면서....
암튼...제주도 열심히 준비하자구요. 직접적으로 많은 선후배 단장님들을 만날기회가 적은 점이 아쉽긴 하지만...
벌써 2시 반이네...그럼 전 20000!!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