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글입니다...

2000. 9. 24. 오후 11:40:12

글자

이게 굿뉴스에 올리는 마지막 글이겠군여...

당분간은 말이죠...

휴가나오면 한마디 쓸지도 모르지만....

 

지금 술기운에 쓰는 글입니다...

제가 술이랑 무슨 원수를 졌는지 모르겠지만...가기 전날까지 술을 마셨네여...

암튼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군대에서 토다는 일도 없을테고, 또 많은 선배님들께서 많이 말씀 하신대로 군생활에도 적응 잘할겁니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마시고, 미숫가루도 마시고...용문에서 군복입고 단원들 선서시키다가 기안 까먹구...용인에서 단원들 피해 죽어라고 뛰던일들....

모두모두 자기전에 하나씩 생각을 하겠지요................

훈련소에서 편지하겠습니다..

제가 제대할때쯤이면 지금 막내인 42기 단장님들이 꾸리아에서 요직을 맡고 계시겠군요.....

다시 복귀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사람내음이 많이 나던곳이었습니다...

회관이 그리워질것같습니다...

 

원래 생각대로는 그냥 "잘다녀오겠습니다"라고 쓸라그랬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동안 아무것도 없는 저를 이뻐해주신 선배님들과 제대로된 대화도 못해본 후배님들한테도 미안합니다....

 

모두들 그모습그대로 첫휴가 나올때 봤음합니다.

모두 몸건강히 계십시요. 그리고.........

레지오의 발전을 위해선 어떠한 말도 아끼지 않은 선배, 그리고 후배가 되었음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전이제 잘랍니다.낼 일찍가야 되거든요...

그럼 모두들 안녕히..... ~.~3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열린 마당, 열린 마음, 열린 우리..그리고..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