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파티마지를 읽는 착한 미소년 단원
150호 파티마지
-1면
# 땔감과 열매
<겨울, 그 은총의 계절>
서초 '성실하신 동정녀'Pr. 단장 조남기(니꼴라오)
가을 낙엽이 무척 정겹게 다가오는 것에 심취해 있는 동안 어느덧 겨울이 성큼 내 앞에 서 있다. 가을이 추수의 계절 이였다면 겨울은 잉태의 계절이다. 더 아름답고 더 고귀한 생명의 탄생을 위해서 새로운 한 해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겨울은 성모님의 마음과 같다. 또한 겨울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겸손하게 한다.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고 여름내 화려한 꽃과 열매를 맺던 산과 들은 모든 것들을 버리고 주님 말씀대로 가난한 자가 된다. 결국 겨울은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신 배려의 시간이 아닐까?
끊임없이 긴장 속에서 살아야하는 생활들, 은근한 경쟁심과 일류를 바라는 삶, 머리 속으로는 늘 그런 모든 것에 의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마음속까지 의연해 질 수 없는 모습들.......그러한 모습들을 이제 잠시 접어두고 지나온 삶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슬펐던 일들과 기뻐했던 일들, 고마운 일들과 행복했던 순간들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로 간직하고 그 좋은 모습들을 곱게 간직하자. 아름다운 것들은 아름다움으로 남아 그 빛을 더하고, 슬프고 아팠던 기억들은 용서와 인내로 승화되어 훨씬 더 성숙해진 내가 되게 하리라. 더 포근해지고, 넉넉해진 마음으로 지금껏 생각하지 못했던, 그리고 항상 나를 잊지 않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더 추워지고 더 많은 것들이 앙상해 지겠지만 우리들 가슴만은 더욱 더 따뜻해지기를 기도한다.
올해도 첫 눈은 아름답겠지? 그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처럼, 빨리 그 분의 은총이 이곳에 나려졌으면 좋겠다.....
-2면
# 레지오 행사
◎연차 총 친목회
이번 파티마지에서는 레지오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인 "연차 총 친목회"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9월 10일에 창립 일 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회로서 처음 열렸으나, 다음 해부터는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축일로 옮겨 거행되었습니다. 이 축일은 한동안 레지오의 으뜸가는 축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이 축일에 가까운 시기에 모든 단원들의 친목회가 열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연차 총 친목회도 축일에 가까운 12월 26일날 열리게 됩니다.
혹시 이 친목회의 진행순서는 알고 있나요? 시작기도, 까떼나, 마침기도의 순서로 3부분으로 나누어서 바치거든요. 다 알고 있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단원들은 잘 기억해 주시길...
이 친목 행사는 단원들끼리 서로 잘 알고 친숙해지도록 아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격식을 차려서는 안됩니다. 행사 목적이 레지오 가족의 일치와 친목도모를 위한 것인 만큼 많은 단원들은 행사에 참여할 때 이 점을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창용(빈첸시오)

# 20세기를 마무리하며....단장님들의 멋진 코멘트!('파티마에 사랑을 싣고'는 한 회 쉽니다.)
윤 달치시오 신부님-밀레니엄 패밀리를 꿈꾸면서...
김 가브리엘라 수녀님-온 누리가 새롭게 하소서.
37기 윤기종(레오)- 20세기를 뜻깊게...마무리는 철저히.
40기 배현정(스콜라스티카)- 우리들 20C에는 초라한 싱글이었지만 21C에는 화려한 더블이 되길..
40기 조윤주(비비안나)-20세기의 마지막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세요.
40기 윤보나(보나)-벌써 마지막이던가? 아, 난 그동안 뭐하고 있었지? 여러분은요?
39기 이연경(율리안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21세기가 되길 바래요.
41기 김형은(엘리사벳)-새롭게 시작하세요! 슬픈 일들 다 털어버리고... 힘내요!
38기 최문선(리나)-3000년을 향하여!
36기 허인(바오로)-20세기... 21세기! 다시 서기!!
40기 기 진(사도요한)-21세기를 즐겁게 맞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처음과 같은 날을 보내시길.
39기 김영미(캐롤린)-날개 달고 날아가야지...너두...좋아. 우리 같이 날자.
41기 김혜림(안젤라)-새로운 마음으로 멋있는 밀레니엄을 맞이하시길.
31기 박종오(스테파노)-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한다해도 우리의 사랑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38기 이종임(율리안나)-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38기 최윤정(카타리나)-Always Happy!
35기 황두현(루까)-새로운 21세기. 20세기를 답습하지 않을까? 아니면 진짜루 새롭게 시작할까 하는 생각이든다.
38기 정현희(리디아)-Y2K 물리치자!
37기 박연희(세라피나)-당신을 만나려고 천년을 기다렸습니다.
37기 임동균(시몬)-주님!! 사랑합니다!
39기 정연경(엘리사벳)-모두들 행복하세요.
-4면
<레지오 마당발>
# 일년의 마감을 역삼동에서.. 
99년 연차 총 친목회가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연총이 뭔지는 다들아시죠?
20세기를 보내기 아쉬운 마음!! 이번 연총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21세기 맞을 준비를 합시다!!(단장님들 재롱잔치도 한답니다.)
99'연차 총 친목회
일시-1999년 12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장소-역삼동회관
# 가자!!바다로!!
고3수험생 여러분. 일년간 참 힘드셨죠? 그런데, 집에서는 여행한번 제대로 안 보내준다고요? 저런~ 그럼 레지오로 오세요. 일년동안 고생하신 고3단원을 위해 레지오에서 연수를 마련했습니다. 잉? 재수생은 안되냐고? 물론 되고 말고! 재수생 뿐 아니라 장수생 이라도 좋습니다. 함께 떠나자구여!!
고3연수
일시-1999년 12월 11-12일
장소-강원도 강릉 경포대
준비물-세면도구, 미사도구, 쌀(2끼 분량)
출발장소-12월 11일 역삼동 회관에서 3시
# 달려라 아토스!!
우리 소년 Pr.방문을 위해 오늘도 우리 수녀님의 아토스는 멈추질 않는다. 아~달려라 아토스!
이 세상 끝까지!
12/4 보성고
12/11 창덕여고
12/18 숙명여고

# 단원은 안 오셔도 됩니다.
학교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지도교사 선생님. 이번달에도 그 모임은 계속됩니다!
단원? 단원은 오지마..다쳐..
12월 14/28일 오후 5시 30분 역삼동회관
# 레지오 투 신부님 써비스
우리 레지오를 힘차게 이끌어주실 새로운 신부님이 오십니다. 윤신부님과 함께 우리 레지오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12월 5일 역삼동 회관에서 1시에 축하 미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신부님이 두 분이니 고해성사 받기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골라받지마..다쳐..
<소근소근>
# 레지오 최장수 Pr.는?
지난 11월 27일 계성 여고가 1600차 회합을 맞이했습니다. 회합 후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파티까지 열었다는군요..나도 갔음 좋았을걸~ 암튼 계성단원들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
서라벌 인류의 전구자 쁘레시디움이 12월 11일 800차 회합을 맞이한답니다..서라벌 단원들 좋겠네~~
-박상조(세바스찬)
****마감후기****
편집부장임당. 죄송함다. 퍼즐과 만화는 스캔받은 자료를 올리는데 문제가 있어 시간이 좀 걸리겄습니다. ^^; 양해구하며 다음부터는 좀더 예쁜 파티마지를 올릴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하는데 힘쓰겠습니당. 다음 151호는 2000년 대희년 특집으로 꾸밀까 생각중인데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 고쳐야 할 점들이 있으면 메일(donggaeng@catholic.or.kr)로 연락해주십쇼. 많은 참여부탁드리고요... 찬바람 불어오니 일하기도(알바) 싫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군요.멋찐 연말 보내십시오들...! 해피 뉴 이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