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레지오의 정신
레지오 마리애의 정신은 바로 마리아의 정신입니다.
1.마리아의 깊은 겸손
겸손은 사전적으로 ’남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가 있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레지오안에서는 사전적인 뜻에 더하여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성모님의 태도를 본받으며, 자신이 하느님 앞에 어떤 존재인 지를 인식하고, 자기 자신만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겸손의 뜻을 인식하게 될 때 우리들은 아무리 미천하고 보잘 것 없는 일도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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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전한 순명
이는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으로, 복음적 순명이란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어떤 단체에서나 결합의 접착제가 되는 것으로써 겸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3.천사같은 부드러움
이것은 레지오 단원이 하느님의 일을 하는 한가지의 방법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온화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이 가진 문제들에 대해서 호의를 가지고 들어주고, 정성을 다하여 도와주려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면 누구나 쉽게 물리칠 수 없는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선행도 이루지 못하며,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될것입니다.
4.끊임없는 기도
레지오 단원은 마치 호흡을 하듯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끊임 없이 기도하라고 당부하셨고 기도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5.갖가지 고행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고통을 격습니다.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자기를 희생해야만 하는 정신적인 고통 등으로 우리는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참기 어려운 고통이야말로, 사실상 그리스도와 닮은 자가 되게 하는 길이므로 그만 큼 큰 은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6.티없는 순결
육체적인 의미뿐 아니라 마음 정신 영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덕입니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마음속에 하느님을 거스르는 것이 없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활동하기 전에 고해성사를 통해서 누리의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습니다.
7.영웅적인 인내심
달릴 곳을 끝까지 다 달려야만 합니다. 난관이나 역경을 당할 때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여서 포기해 보리고 싶겠지만, 꾸준히 참고 견디어 나가는 끈기를 가져야 합니다.
8.천상적 지혜
하느님을 아는 것에 맛들임을 뜻합니다.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성찰하며 묵상하고 귀담아 듣는 성모님의 태도가 지혜로운 삶의 모범이 됩니다.
9.자기를 희생하는 용맹한 하느님 사랑
그리스도교 영성의 핵심이며 레지오 체계의 핵심이기도 한 사랑의 의미는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10.그분의 믿음
그분에게서만 볼 수 있는 그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신덕을 레지오는 갈망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이런 사랑과 믿음에 감도되어 레지오는 어떤 일이든지 감당하려 하고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할 만하고 또 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