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호 파티마지
# 1면 # 땔감과 열매
< 주님을 찾아가는 여행 >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Pr. 단장 박연희(세라피나)-
사람들의 어깨가 축축 처지는 여름이에요.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계절이기도 하고 대학생, 직장인들은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밤잠 설치기도 하고, 백수들은 집안에 콕 들어앉아 나름대로 여름을 나죠.
그런데 시원하고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레지오 학생들이 요번 여름에 제주도에 간대요 글쎄∼! 다들 설레고 기대하는 바가 클 거에요.
여행은 왠지 사람을 들뜨게 해요. 일상생활을 벗어난다는 것,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많은 의미를 부여하죠. 왠지 나에겐 특별한 일이 생길 것만 같고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가득 담아오고 싶은 마음도 들고...
하지만 여행은 결코 나 혼자 떠나는 것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죠. 부모님이나 친구들, 선배님 등... 그리고 우리곁에 항상 계시는 주님...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죠. 과거의 나의 모습과 지금의 나의 모습,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죠.
이 삷들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늘 우리 생활 깊숙이 계시는 주님을 생각해요. 그리고 다짐하죠. ’주님 보시기에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고...’
그러면서 점점 더 큰 사람으로 변해가는 나 자신을 보게되죠.
<데미안>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요 우리는 바로 이 시기일지 몰라요. 그 넓은 세계에 주님이 계세요.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세요.
우리가 자신의 편협한 알들을 깨고, 미움과 질투의 알들을 깨고,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환히 웃고 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될거에요.
# 2면 # 우리들의 생
41기 ’괴수’의 레지오 생활 일기
- 신진 ’다윗의 탑’Pr. 41기 김경호(베드로)
Hi!레지오의 훌륭한 군장병 여러분!!
저는 41기의 김경호 베드로라고 하는 엉뚱한 돌연변이 레지오인입니다. 아직 미숙한 레지오인이지만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성인 Pr.단원이 된지 겨우 4개월째가 되어가는군요. 처음 단원이 되었을때보다 졸업후의 레지오 생활은 더 힘들었습니다. 1년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레지오외에 수업준비, 사회생활로 레지오에 복귀했을 때 학교Pr.때 익혀두었던 단원의 생활은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성인 Pr.에 들어온 지 1개월 동안은 다시 단원적 생활을 익혀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힘들거나 어렵지 않았지요. 선배님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선 선배님들이 단장님으로 가시기 때문에 그분들을 어렵게 여기실 겁니다. 하지만 레지오 단체 안에서 단장은 규율을 지키게 도와주는 사람들이고 단원과 함께 마리아의 군대, 교회의 정예병들입니다. 그리고 단장직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고 누구에게나 따뜻이 찾아갈 것입니다.
저는 단원 생활을 1년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레지오에 무지한 바보가 하느님의 부름으로 레지오에 들어왔고 여러 단장님들의 배려로 지금까지 레지오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짧은 경력의 볼품없는 껍데기 단장이지만 여러분께 감히 즐거웠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신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파티마에 사랑을 싣고
"노범욱(마르띠노)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역삼동에서 "레지오의 반항아" 노범욱(마르띠노)선배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범욱(마르띠노)선배님께서는 서라벌 ’인류의 전구자’Pr. 31기 단장님이십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90년도에서부터 91년도까지 단장생활을 하셨는데, 레지오와 아주 짧고도 굵은 인연을 가지고 계십니다. 레지오 생활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300차 회합이라고 하였습니다. 단장으로서는 아직 미숙한 1년차일 때 단장인 선배님보다 단원이 더 열심히 준비한 300차 회합이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 단원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단장님이실 때 단원들의 자랑을 마치 아빠가 자식자랑을 하듯이 했습니다. 단장님으로서 단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직은 어린 저이지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장과 단원이 열린 마음으로 만나 성모님의 이름아래 사랑하는 마음을 나눈 것이 "참회합"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Pr.은 어떤 회합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아직은 "참회합"이 아니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요.(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 다 아시죠?)
마지막으로 단장님과 단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에게 성실한 사람이 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가톨릭인으로서 레지오인으로서 하느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고 다른 삶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레지오라는 테두리 안에서 선배님과 만난 짧은 시간 속에서 처음 만났지만,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성모님도 같이 하셨기 때문이실 것 같습니다.
# 4면 # 레지오 마당발
제주탐사 사전 교육이 있어요
기다리고 기대하던 제주탐사를 어느덧 2주일을 앞두고 있네요. 이번 제주탐사는 지식을 알고 있어야겠죠. 그래야 탐사를 할 수 있으니까요. 마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말이죠. 제주탐사를 가는 단원 여러분들은 꼭 참여해 주세요.
1차 사전교육 - 8월 1일 역삼동 회관 오후 1시
2차 사전교육 - 8월 8일 역삼동 회관 오후 12시
※꼭 1,2차 교육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신비로운 섬 제주로 가요
올해는 제주도에 천주교가 들어선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번 열린마당은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탐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옷은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청바지와 마당티, 그리고 운동화여야 합니다.
축하드려요 신부님!
신부님, 축하드려요! 오는 8월 15일이 저희 영적 지도 신부님의 영명축일입니다.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하며 축하미사와 신부님을 위한 영적선물을 다음과 같이 드립니다. 열린마당과 겹친다고요? 그래서 축하미사를 8월 8일로 앞당겼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축하미사 - 역삼동 회관 오후 12시
영적선물 - 미사 영성체 1대
로사리오 기도 5단
사제를 위한 기도 2번
화살기도 2번
작은 희생 2번
소근소근
-계성 단원 수박으로 배 채운다?
계성의 두 쁘레시디움이 힘든 고3 수험생들을 위해 8월 7일 전통의 수박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선배님들도 오셔서 격려도 해주시고 후배 단원들은 응원의 장기자랑을 한다고 하는데 계성 수험생 단원들, 아무래도 이번 수능에서 모두 만점 받지 않을까요?
-창덕 ’성모칠고’Pr. 축제
창덕여고에서 열리는 축제기간에 ’성모칠고’Pr.에서 레지오 마리애를 주제로 전시회를 합니다. 가톨릭에서 펼치고 있는 낙태반대운동을 알리고 장애체험에 대한 게임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또 퀴즈를 통한 선물증정도 한다고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단장님들이 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성인 Pr.인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Pr.이 8월 21일 드디어 100차 회합을 맞습니다. 수녀님께서도 방문해 주실 것 같구요, 회합 후 Pr.친목회를 통해 단원들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라는군요, 늘 우리 단원들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 단장님들을 위해 우리 기도 많이 드리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