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 39-42

2005. 7. 6. 오전 8:54:08

글자

양이 맹수에게 물려 죽어도 그것을 장인께 가져가지 않고 제가 물어냈습니다.

또한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장인께서는 그것을 저한테 물리셨습니다.

 

저로 말하면 낮에는 더위에 허덕였고 밤에는 추위에 떨면서 제대로 눈도 붙이지 못했습니다.

 

저는 장인 댁에서 이십 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십사 년은 장인의 딸들에게 장가를 들려고

장인의 일을 도와드렸고 육 년은 장인의 양떼를 돌보았습니다.

그러나 장인은 저에게 주기로 한 삯을 열 번이나 바꿔치기 하셨습니다.

 

만일 제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 아버지 이사악을 돌보시던 두려운 분이

제 편이 아니셨더라면, 장인은 저를 빈털터리로 내쫓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내가 얼마나 보람 없는 고생을 했는지를

살피시고 어젯밤에 판결을 내리신 것입니다. 

댓글 2

  • 2005년 7월 6일 오전 8:57

    내 고생을 살피시고 계시는 하느님! 보람 있는 고생인지.. 보람 없는 고생인지.. 판결을 내리신 답니다!!

  • 2005년 7월 15일 오후 10:53

    주님의 판결이 기다리고 있기에..오늘도 승리하는 하루되기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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