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2,1-7

2005. 4. 29. 오후 6:12:40

글자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

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자,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

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그곳,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하인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패고서는, 하느님

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곳으로 길을 떠났다. 

 

사흘째 되는 날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자, 멀리  있는 그곳을 볼 수 있었다.

 

아브라함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와 이 아이는 저리로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그리고 나서 아브라함은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가져다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손에  불과 칼을 들었다. 그렇게

둘은  함께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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