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0,1- 7

2005. 4. 21. 오후 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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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 7

 

아브라함은 그곳을 떠나 네겝 땅으로 옮겨가서, 카데스와 수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랄에서 나그네살이 하게 되었을 때,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그랄 임금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다.

 

그날 밤 꿈에, 하느님께서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네가 데려온 여자 때문에 너는 죽으리라.

그 여자는 임자가 있는 몸이다."

 

아비멜렉은 아직 그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당신께서는 죄없는 백성도 죽이십니까?

 

아브라함 자신이 저에게 `이 여자는 제 누이입니다.` 하였고,

그 여자 또한 스스로 `그는 제 오라비입니다.` 하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하느님께서 꿈에 다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네가 흠없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한 줄을 안다.

네가 나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준 이가 바로 나다.

네가 그 여자를 건드리는 것을 내가 허락하지 않았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 사람은 예언자이니,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면, 너는 살 것이다.

그러나 네가 만일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너에게 딸린 자들 모두가

반드시 죽을 것임을 알아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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