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0, 8-13

2005. 4. 22. 오후 6:45:04

글자

아비멜렉은 아침 일찍이 일어나 종을 다 불러모으고

이 일을 그들에게 낱낱이 들려주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들여 꾸짖었다. "내가 너에게

무슨 못할 일을 했기에 너는 나와 내 나라에 이렇듯이 엄청난

죄를 뒤집어씌웠느냐? 너는 나에게 차마 못할 짓을 하였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다시 물었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느냐?"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이 곳에는 하느님 두려운 줄 아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 때문에 맞아죽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더구나 사라는 정말 내 누이이기도 합니다. 같은 아버지의 피를

받은 누이입니다. 어머니가 달라서 내 아내가 된 것입니다.

 

집을 떠나라는 하느님의 분부를 받았을 때 나는 사라에게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를 것을 당부해 두었던 것입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