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회 형제님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오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크신 은총으로 충만한 날들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 대림시기는 본당으로서도 경사로운 성전 봉헌식이 있었고
오상회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성숙되고 주님 보시기에 참 좋은 단체로
묵묵히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주교님께서 축사에서 하신 말씀처럼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오직 그분 백성들에게 내리는 크신 은총임을 새
삼 깨닫고 주님께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부르나이다!
또한 우리 모두가 하느님이 머무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한다는 권고를 마음깊이
새기고 깊은 묵상과 기도로 대림시기를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회개와 참회를 통한 새사람으로 거듭 난다면 오시는 주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분향같고, 백옥같이 흰 아기예수님을 맞기에 합당한 마음 준비가 되리
라 여겨집니다.
오상회가 지향하는 바대로 우리 회의 주보이신 예수님을 본받기 위해 그분을 닮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겸손과 희생과 무엇보다도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친교를 통해 모범적이
고 헌신적인 신앙으로 이천년 전 이스라엘 목동이 밤하늘 별들을 쳐다보는 순수함과
양들을 돌보는 온유함을 겸비할 때 구유에 오시는 아기예수님께서 해맑은 미소를 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