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

2006. 11. 9. 오전 11:35:27

글자

오상회 형제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會 이름도 바뀌고 1년이 어느 듯 성큼 지나가 버렸네요..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 문턱에서 감기 조심하시고

 

연초 계획한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바쁜 세상살이에 허둥지둥 살다보니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뒤돌아보면

 

온통 아쉬움과 후회스런 일이 많게만 느껴지네요. 

 

삶의 기쁨보다 고통이 더 많게 느껴지고  때론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세상의 각박함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번잡한 일상속에서 잠시 벗어나  산을 오르면서 명상에 잠겨 자신에게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해 봅니다.

 

많은 과오와 집착과 우리가 갖고 버리지 못하는 여러 욕심과 인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많은 후회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찾고자 하고 하느님을 향한 삶을 살고자 한 원의나 행동이나 일분 일초의

 

짧은 기도일지라도 이것만은 후회스럽지 않는 저희의 유일한 소득임을 자각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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