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가?

2012. 1. 19. 오후 10:23:23

글자

이 글은 1990년대 말 김대중 정권 때 북한에서 군 고위 장교들의 무더기 학살이 있었고 그에 위험을 느껴
2001년 초에 탈북한 인민군 고위 장교가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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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7살 어린 나이에 인민군 124군부대에 입대하여 남파간첩 훈련을 받아 악질빨갱이로 세뇌되었으며
탈북하기 전에는 인민군총참모부 무역기관 중책을 맏고 있으면서 달러와 직책을 이용하여 군요직의 많은
고위 간부들과 친교를 맺고 있었다.
 

그런데 1998년 10월, 나의 직속 상관들과 그동안 내가 사귀고 있던 장군들이 하나둘 잡혀가기 시작했다.
나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보위사령부 고위 간부에게 체포된 장군들이 대체 무슨 죄로 잡혀갔는가 물었다.
그는 체포된 장군들 모두 남조선에 전향했거나 고용된 간첩이라고 했다.
 

당시에 나의 상관이던 인민군총참모부 부참모장 안피득 상장, 교도훈련지도총국장 림태영 상장, 촐참모부
제2훈련국장 우명훈 중장, 64저격여단장 리상일 소장, 407여단참모장, 제2군단정치부장 등 100명 이상의
장군들과 150명 이상의 당의 요직 간부들이 처형되었고 가족과 친인척들이 보위부관리소에 수감되었다.
 

당시 그 사건은 북한이 생긴 후 처음으로 벌어진 인민군 장성들에 대한 초대형 검거였고 학살사건이었다.
나는 믿을 수 있는 보위기관 친구들과 군장성에게 이렇게 중요하고 많은 첩보를 누가 제공했는가 물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김대중이 김일성 수령님께서 키우신 남조선 혁명가이고 그가 대통령 아니냐고 했다.
 

김대중은 이승만과 박정희 두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하여 키우고 가꿔온
귀중한 동지들을 김정일에게 고스란히 팔아넘긴 극악무도한 매국노였으며, 우리 국민과 군의 안보기강을
무너트리고 나라를 송두리째 김정일에게 바치려 한 이 시대 최고의 역적이었다.
 

우리 사회는 15년이상 되는 긴 세월을 간첩들과 종북세력의 역사왜곡과 친북적이고 굴욕적인 대북정책으로
대한민국은 분열과 와해의 혼돈 시대를 가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북한 세습 독재정권은 있지도 않은
남한의 침략으로부터 북한을 총으로 보위하고 총으로 조국을 통일하자는 선군정치를 내세워 우리민족에게
항상 전쟁의 위험을 조성하고 있다.
 

김정일은 2004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동해에서 서해까지 전 전선에 막대한 건설자재를 퍼부어 1,200
개의 벙커를 비무장지대 안에 건설했다. 1,200개 중 240개만 실제 작전용 벙커이고 나머지는 위장용으로
허위 벙커라고 군 고위 장성에게 들은 일 있다.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 벙커를 만든 목적은 북한 게릴라군이 남침 시 후방에서 최전방까지 중무장을 하고
기동하면 많은 체력이 소모되므로 최전선과 가까운 곳에 전술물자 창고를 만들어 작전용 배낭 등을 보관해
두고 남침 시 빈 몸으로 기동하여 이곳에서 국군복장을 한 다음 중무장으로 남침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남침을 위한 그 군사시설 공사에 우리 정부가 인도적 차원이라고 보내준 시멘트들이 사용되었다. 
우리는 우리 국민의 혈세로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는 군사시설을 만들게 해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북한에 퍼 주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을 수장시킬 목적으로 건설한 금강산발전소에도 현대가 보낸 덤프트럭 100대와 승용 찦
23대가 사용되었고 금강산관광도로 건설을 금강산발전소 건설여단(407군부대)이 맡아 2,0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금강산 댐 공사에 사용하도록 했다.
 

군사시설 공사 전문가인 인민군 부총참모장 안피득 상장이 지휘하는 인민무력부는 407여단에서 4만 명을
동원하여 1987년 금강산 댐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에 1단계 공사를 완성할 때까지 김정일은 악조건 속에
그 공사를 강행하게 하여 아까운 젊은이 5,700명을 죽게 했다.
 

김정일이 그처럼 시체더미에서 공사를 강행한 의도와 목적이 뭔가?
 

1, 남으로 흐르는 북한강을 막아 30억톤의 물을 금강산 댐에 가두었다가 전시에 갑자기 흘러 보내 서울을 
수장시키는 수공을 위해서이다.
 

2, 평시에는 수문을 닫아 남쪽으로 흐르는 물을 차단하고 100리 굴을 통해 동해로 흘러 보내어 북한강을
이용하는 남한의 수력발전을 방해하여 경제적 손실을 주고 또 한강의 수량을 줄여 서울시민들에게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만든 후 비싸게 물값을 받아 챙기려는 것이다.
 

3, 안변군 임남리에서 고성군까지 100리 지하수로는 평소에는 북한강 물을 동해로 흘러 보내는 수로지만  
전시에 물을 막으면 탱크 3대가 동시에 출발하여 최전방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지하군사도로로 사용할
수 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은 저들의 그 같은 원시적인 전략은 첨단화 된 우리 군에게 조금도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그 같은 일을 걱정하여 그동안의 퍼 주기 대북정책을 중지하면 안 된다고 주장할 것이다. 사실 우리 군과
미군은 저들의 그런 속샘을 훤히 알고 그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을 침공하기 위해 수 천명을 희생시켜 가며 건설한 금강산 댐 공사에 우리 장비들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또 돈을 벌게 해 주어 수 천만 달러를 공사비로 사용하도록 한 지난 정부의 반역적인
퍼주기 대북정책은 즉각 폐기돼야 하고 절대로 더 이상 연장해선 안 된다.
 

하지만 현정부는 러시아에서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공사를 자행하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에서 볼 수 있듯이 북한에 투자한 모든 자원을 오히려 우리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데도 웬일인지 전혀 관심없는 듯하다.
 

"우리 민족끼리" "한 민족"이라는 구수한 말로 국민을 우롱하며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주어도 남는 장사
라고 한 노무현정권의 굴욕적인 대북정책은 김정일에게 천안함을 공격하여 우리 군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담력과 우리 영토인 연평도를 폭격할 수 있는 배짱만 키워주지 않았는가?
 

진정한 평화는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며 애걸하고 구걸해서 얻어지거나 지켜지는 게 아니다.
오직 전 국민이 투철한 안보정신으로 무장하고 튼튼한 국방력을 가질 때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그것을 모를 리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바치려 했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자유민주통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퍼 주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이 의존하고
있는 군중적 기반을 무너트려 경제적으로 약한 정권으로 만들고 경제적으로 강한 인민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교활하고 악독한 김정일이 죽고 없어 두 번 있기 어려운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는 그토록 중요한 이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명박 정부와 종북세력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김정은 체재를 인정하면서 허약한 그의 체재가 하루 빨리 안정되어 북한정권의 제1인자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인가?
 

아니다. 북한 문제는 주인인 북한국민에게 맡기고 지금처럼 장마당 시장을 통해 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하면서 돈의 가치를 수령 이상의 가치로 알게 하는 자본주의 가치관을 더욱 확산시켜 수령의 령도를 거부
하도록 사회적 환경과 조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일은 매우 쉽고 돈이 드는 일도 아니다. 북한 정권을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생활물자를
북한에 들어가도록 하면 된다. 현재 민간인들이 하고 있는 일들에 정부가 간섭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정부는 퍼주기 정책이 북한 정권에게 배급정책을 부활시켜 북한 국민을 통제하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종북세력이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있어 도와야 한다는 주장은 북한 정권을 위한 것이지 국민이 아니다.
종북세력들은 북한정권이 무너지는 것이 두려울 뿐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는다 주장은 핑계에 불과하다.
북한 정권이 망해버리면 종북세력들이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대북외교를 종식하고 자주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이유가 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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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쓴 사람은 북한 사회에서 특수한 신분이었고 많은 군 공위간부들과 친밀하게 지내며 많은 고급  
정보를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청와대 홍보수석이 2001년 6월 하나원으로  이 글을 쓴 탈북자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 물론 김대중 정권 시절이다.
 

당시 하나원 원장이 물었다.
 

"청와대 홍보수석 등 40여 명이 찾아와서 당신의 인터뷰를 원하는데 그에 응하겠느냐?"
 

그는 인터뷰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응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홍보수석 등은 제일 먼저
 

"북한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하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북한의 중상류층에서 인식하고 있는 김대중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말해도 되는가?"

"물론이다. 사실을 알고 싶어 찾아온 것이다. 괜찮으니 알고 있는 그대로 말해 달라."

"대부분 중상류층은 김대중 대통령이 1948년부터 김일성 수령이 고용한 북한의 간첩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계속된 질문에 답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도 있었다고 했다.
 

1998년 10월에 시작된 군 장성들 대학살은 김대중이 그들의 명단을 북에 넘겨 주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란 남한에 충성을 맹세하고 적극 협조해온 인민군 고위 장교들이고 그때
300명 정도가 숙청되었는데 장군과 대좌(대령)가 각각 150명쯤이라고 했다.
 

그런데 림태영 상장, 우명훈 중장, 그리고 리상일 소장도 숙청되었는데 리상일은 우명훈 중장 처남이다.
림태영과 우명훈은 김신조 소대의 방차대 출신으로 우리 정보기관이 전향시킨 후 북에 올려 보내 그동안 
승승장구 출세하여 막강한 권력의 직책에서 상장, 중장, 소장으로 재직 중에 숙청된 것이다.
 

물론 우리 정보기관이 공작한 사실을 그는 몰랐고 훨씬 나중에 정보기관 출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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