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경기장 관중들이 태극기 들었다고 화를 내 [펌]

2011. 9. 10. 오전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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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4일 출간한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열정' 에 박근혜 전 대표와 갈등을 빚었던 '비화'가 소개되어 있는데 두 사람의 처음 갈등은 2002년 서울에서 열린 남북 축구경기 때였다고 한다.

박근혜 전 대표는 2002년 5월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남북한 축구경기 개최에 합의했고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던 정 전 대표에게 '남북한 축구경기 개최'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에 정 전 대표는 "국가대표급 프로축구선수들 연봉은 프로구단이 주고 있고 프로축구 경기 일정도 빡빡하여 협회가 마음대로 선수들을 불러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라며 그래서 "당시 조중연 협회 전무가 박 전 대표를 찾아가 그런 사정을 설명했지만 박 전 대표는 화를 펄펄 냈다고 한다"고 회고록에 썼다.

조 전무가 "박 전 대표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직접 설명을 했으나 박 전 대표는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으며 할 수 없이 각 프로구단에 통사정하여 간신히 대표팀을 소집했다"고 그 때의 일화를 소개한 것이다.

그리고 축구경기를 하는 날 <박 전 대표가 먼저 경기장에 와 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화난 얼굴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했다.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관객들이 한반도 기(旗)를 들기로 했는데 왜 태극기를 들었느냐는 것이었다.

문제는 또 있었다. 축구경기 시작 전에 붉은 악마가 '대한민국' 을 외쳤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구호로 '통일조국'을 외치기로 했느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다시 내게 항의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정몽준 전 대표가 2002년 9월 남북 축구경기 때 태극기 반입 문제로 자신과 갈등을 빚은 일화를 소개한 것에 대하여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며 전면 부인했다.

박 전 대표는 "(내가) 태극기가 들여 온 문제 등에 대해 항의했다고 하는데 당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그런 문제를 해결할 위치에 있지 않았는데 왜 항의를 했겠는가" 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측근인 이정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박 전 대표는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운영을 맡았고 그런 일은 정부가 해결할 사안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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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바닥에 버려진 태극기

경기장 관리자들은 입장객들에게서 빼앗은 태극기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2002년 9월7일 저녁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축구 시합 때 일이다.
경기 전날 밤에 경기장에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면 경찰이 단속한다는 소식을 들은 애국 단체들(대령연합회, 재향군인회, 자유시민연대, 6.25군경유자녀회, 무공자 수훈회 등)은 긴급 연락망을 통해 경기 하는 날 오후 약1,000명이 모였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간 종이 태극기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경기장 관리자들은 입구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들어가면 통과시켜주고 태극기를 들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태극기를 빼앗았다. 그리고 빼앗은 태극기를 소중히 보관하지 않고 땅바닥에 팽개치다시피했다. 그 광경을 본 육해공군 대령 연합회 회장 서정갑씨 등 애국단체 회원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따졌다.

"여기가 어느 나라인가. 누가 이렇게 하라고 시켰는가?"

그러나 관리자들은 "상황실에서 시킨대로 한다. 태극기를 들고 들어가면 북한이 항의하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 회장이 "당장 상황실장을 대라. 기자들을 부르겠다."고 항의하며 여러 명이 합세하자 관리자들은 마지못해 태극기 입장을 허용했다고 한다. 한 시민은 태극기를 금지시킨 자들을 고발하겠다고 흥분하기도 했다.

국기는 국가 그 자체이므로 시간과 장소 상관 없이 함부로 ㅎ내리면 안 되는 것이다. 전쟁에 패하더라도 나라가 망하지 않으면 국기는 휘날리게 돼 있다. 헌법상 반란집단인 김정일 정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자국민의 국기 소지를 금지시킨 행위는 그 성격상 국가를 적에게 팔아넘긴 반역적 매국노 짓이며 이완용의 재생이다.

이런 반역적 행위가 반란집단이 아닌 김대중 정부가 행했다는 점에서 소름이 끼친다.

김대중 정권하의 어떤 세력이 국민들에게 태극기를 금지시키고 그들로부터 태극기를 빼앗아 땅에 팽기치도록 한 것은 반역적 정권이 등장하여 주적과 손잡고 국가(태극기)를 뒤집어 엎으려는 것을 상징(또는 예고)한다고 해도 논리상 지나친 비약이 아닐 것이다.

다행히 애국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주적을 위해 태극기를 욕보이는 반역행위를 진압한 셈인데 그 또한 상징적이다. 앞으로 좌익세력이 집권하여 대한민국을 김정일 정권한테 팔아넘기는 음모를 자행할 때는 주권을 가진 국민과 국군이 들고 일어나 헌법의 명령을 받들어 좌익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서 회장 등 애국단체 사람들이 태극기를 압수하는 짓에 대하여 관리자들에게 항의할 때 일반시민들은 적극적으로 편을 들지 않고 웅성웅성하는 정도의 응원만 했다고 한다. 그 또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좌익정권이 보수로 위장하여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은 뒤 공권력을 반역적으로 이용한다면(히틀러처럼) 일반시민들은 적극 대항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조직된 애국세력이 반역적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물리력을 반역 정권 타도에 쓰지 못한다면 한국의 좌익정권이 김정일 정권에게 나라를 팔아넘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그 반면에 정권은 형식상 합법적으로 보이는 공권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상부로부터 반란은 매우 쉽다.

태극기를 압수하라는 반역적 명령이 상암 경기장에서 실질적으로 먹혀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런 반헌법적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공직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 만일 군지휘권과 검찰 및 경찰통제권을 쥔 좌익정권이 들어섰다 하고 이 자들이 김정일 정권의 지시를 받고 대한민국의 군인·검사·경찰에 대해 애국세력을 철저히 단속하라 지시했다고 할 때

간부들이 "이것은 반역적 명령이므로 거부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헌법에만 충성한다."면서 총부리를 그 좌익정권 쪽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우리는 어떤 권력에도 충성한다" 면서 김정일 세상이 될 것에 대비하여 반역적 명령에 따를 것인가.

그러한 "작은 반역"을 진압한 서정갑 회장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압수 당하고도 아무 소리하지 않는 것을 보고 분노의 치를 떨었다. 나도 모르게 열이 오르면서 배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저건 가만 둘 수 없다는 용기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태극기를 나누어 줄 때도 아주 적대적인 태도로써 태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며 김대중 정권이 그동안 정말 나쁜 짓을 많이 해놓았구나 생각했다." 고 덧붙였다.

 [ 회고록 2002년 09월7일 편 중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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