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국내 보수 우파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몇몇 단체들은
현재는 물론 가까운 장래에 남과 북 서로에게 좋은 평화통일 방안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김정일은 우리의 자유평화통일을 받아들일 수 없고 우리 역시 적화통일은 절대 수용불가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통일을 해야 한다면 사람이 얼마나 죽거나 말거나
남이든 북이든 먼저 무력으로 침공을 하여 이기든지 지든지 하는 방법이 제일 빠르고 간단하며
김일성은 일찍부터 그것을 알고 국민 경제를 무시하고 군사력 확장에 국력을 총동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저들의 적화통일 야욕을 막기 위해 부지런히 국방력을 키운 것이고요.
다시 말해서 흔히들 말끝마다 '평화통일'을 말하고 있지만 그건 한갖 꿈이고 환상인 것입니다.
김정일이 평화통일을 위해 스스로 그의 추종자 그룹을 몽땅 데리고 중국으로 망명을 하겠는지요.
우리가 바라는 자유평화통일을 하면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은 북한 주민들에 의해 죽어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가 김정일의 노예로 살아도 좋다며 적화통일을 받아들이겠습니까.
다시 정리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대화를 하든 퍼주기를 하든 연방제를 하든 연합제를 하든
결과는 자유통일 아니면 적화통일이기 때문에 한쪽이 받아들일 수 없어 평화통일은 불가능합니다.
실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만 우파 좌파 할 것 없이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냉엄한 현실인 것입니다.
그럼 어떨게 해야 하는가...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다며 그냥 내 몰라라 우리 갈길만 가야 하는가.
그렇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다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붕괴사태나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제일 겁내고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그런 대북정책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발악으로 어차피 망할바에 이판사판 전쟁이나 해 보자는 도박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내 좌파들은 위와 같은 그런 주장을 제일 싫어 합니다.
그럴 수밖에요, 김정일에게 그처럼 불리한 일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그들은 김정일이 불리한 것만 알지 평화통일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사실은 생각하려 하지 않습니다.
저의 이런 견해는
좌우 이념을 떠나 진정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생각한다면 깊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수많은 인명과 애써 이룩한 국가재산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은 어떤 것인가.
이 시대의 보수 우파들은 남과 북 서로에게 좋은 그런 방법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