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경찰관 아내의 한 마디
"용산 철거현장 화재사고, 그 해답은 어렵지 않다"
[청촌수필] 어느 평범한 경찰관 아내의 한 마디
글. 윤승원(수필문학인. 경찰관)
"이번 사고의 원인은 화염병이 명백하지 않은가요? 화염병을 제조하여 던진 사람들은 그야말로 큰 일 한번 내 보려고 작정한 사람들 아닌가요? 세상을 크게 한번 시끄럽게 하여 무슨 목적을 거두려고 한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 왜 그것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특공대를 투입한 경찰을 탓하나요? 이 눈치 저 눈치 보아가며 뜨듯 미지근하게 대처했다가는 경찰이 도대체 무엇하느냐, 이 시대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뭐냐? 라고 하면서 국민들은 경찰을 맹 비난할 게 아닌가요? 그것을 조기에 진압하려고 특공대를 투입한 경찰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못해 줄망정 왜 고스란히 책임을 떠 안기는지 모르겠어요."
아내가 뉴스를 보다가 참다 못해 던진 한 마디다.
평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아내다. '나 같은 주부가 입을 열지 않아도 이 세상엔 똑똑하고 잘 난 사람이 많은데, 굳이 나까지 입을 열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느냐'는 단순한 생각을 가진 순박한 아내다.
아내는 그러니 아무런 정치색도 띄지 않은 순수한 국민 중 한 사람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 흔한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자도 아니다.
그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밥 짓고 빨래하고, 시간 여유가 생기면 인터넷에 들어가 보는데, 그 흔한 뉴스나, 토론장에 댓글 한 마디 쓴 적이 없는 '컴맹 수준'을 간신히 면한 50대 중반의 아내다. 그저 아내에게 있어 '인터넷의 효용'이란 '쌀눈 붙은 현미 쌀'이나 '건강 보조식품' 정도를 구입하는 데 이용하는 게 고작인 평범한 주부에 지나지 않는다.
무슨 큰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결코 목소리를 크게 높이거나 흥분할 줄 모르는 내 아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 그래서 때로는 "그런 눈으로 세상을 살면 얼마나 편안하랴!"라고 이 남편은 빈정거리듯 말할 정도다.
그런 정도의 '눈높이'를 가진 사람의 말 한마디가 바로 이 세상 '밑바닥 민심'이 아닌가 나는 생각한다. 더 보탤 것도, 가공할 것도 없는 '순수한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다가 어쩌다 한 마디 '툭' 던지는 소리. 그게 곧 '국민의 마음(민심)'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그러나 나는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이다. 아내가 참다 못해 던진 한 마디에서 나는 이번 '사태의 본질'을 어렵지 않게 발견했다. 다름 아닌 '화염병에 관한 법률'이다. 이 나라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는 '화염병사용등의처벌에관한법률'을 제정했다.
법이 어렵다고 하지만, 밥 짓고 빨래하는 평범한 가정주부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법이 이 법이다. 깊이 들어 갈 것도 없이, 단 두 조항만 읽어보아도 이 법이 왜 이 시대에 만들어졌는지, 국민들에게 왜 필요한 법인지, 극명하게 드러난다.
《화염병사용등의처벌에관한법률》
제1조(목적) 이 법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화염병을 제조․보관․운반․소지 또는 사용한 자를 처벌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화염병"이라 함은 유리병 기타의 용기에 휘발유․등유 기타 불붙기 쉬운 물질을 넣어 그 물질이 유출하거나 비산하는 경우에 이것을 연소시키기 위한 발화장치 또는 점화장치를 한 물건으로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해를 가하는데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살상 무기인 '화염병'을 경찰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바라다 보면서 '큰 일 났다'고 소리만 지르면 된다.
(2)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지켜만 보아야 한다.
(3)강력히 권한을 발휘하여 진압하고, 사용한 자를 처벌해야 한다.
인기 TV프로그램 <퀴즈 대한민국>을 즐겨 보는 국민이라면 곧바로 "정답!"이라는 부저를 잽싸게 누를 것이다.
그렇다. 이번 사태를 정치적으로 풀 일도 아니다. 경찰청장 내정자를 임명하느냐, 마느냐 대통령이 크게 고민할 일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국민의 눈높이'로, 그 상식 선에서 풀려고 하면 해답은 곧바로 나온다. ■
■ [필자후기]
이 글은 1.27자 <미디어다음>블로그뉴스 '종합베스트'에 올라 1.28 하루 동안 무려 13만여명이 조회했고, 추천 1,400여명, 댓글 2,000여개가 달릴 정도로 반향이 뜨거웠던 글이다.
누구나 처해 있는 입장에 따라, 혹은 보는 시각에 따라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으나, 필자는 현직 경찰관이라는 신분이기 이전에 순수한 국민의 한 사람이자, 수필문학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불행한 사고의 원인과 진실을 나름대로 올바로 보고자 노력하면서 삶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쓴 것이지, 의도적인 논쟁을 벌이고자 쓴 글이 아님을 밝혀둔다.
▲ 이 글을 쓰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글이란 본시 억지로 쓰면 힘이 든다. 시간도 오래 걸린다.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를 글로 쓸 때도 그렇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업으로 삼을 만치 많은 양의 글을 쓰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전업 작가는 아니다.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선 경찰관이다. 하지만 글을 써서 먹고 사는 사람 못지않게 무수히 많은 글을 쓰면서 살아간다.
직장에서는 하루 종일 보고서에 매달린다. 집에 오면 살아가는 이야기를 '수필 형식' 또는 '칼럼'으로 쓴다.
문학이든 예술이든 한 분야에 정력을 쏟으려면 그만큼 고통이 따른다. 육체적인 고통, 정신적인 고통, 둘 다 느낀다.
가장 잘 써지는 글은 내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야의 이야기다. 잘 알지 못하거나 지식이 없는 이야기를 글로 쓰려고 대들면 '억지 글'이 된다. 그러나 잘 안다고 해서 그 글이 마음에 들게 써지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가슴으로 느끼면서 내 안에서 용해되어 분출되느냐가 중요하다. 바라보던 것이 충격적인 것이든, 평범한 것이든, 내 안에서 녹아내려, 큰 울림으로 다가오지 않으면 어찌 글이 수월하게 써지랴. 글 쓰는 일을 흔히 '고통'이라고 하는데, 어찌 감히 '쉽게 써진 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랴.
그렇다. 이번에 쓴 글이 그렇다.
▲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날, 몸살이 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일어 컴퓨터 앞에 앉았다.
'글을 쓸 욕구'의 발단은 아내가 던진 말 한마디였다. TV를 보다가 '툭'던진 말이었다.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언어였다.
미리 생각해 둔 말도 아닌 성 싶었다.글을 쓰는 사람은 이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번뜩 생각이 스칠 때, 쓰고 싶은 열정이 뜨겁게 폭발할 때,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써야 글이 순조롭다.
아내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나는 '화염병사용등에관한법률'이 번뜩 떠올랐다. 더 깊이 살펴 볼 것도 없이 머리를 스치는 '단 두 조항'만 가지고도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 이 세상에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다.
어깨가 심히 아파왔다. 수년 전부터 앓아오는 고질적인 견비통이 또 심하게 도지는 순간이었다.
쓰자마자 인터넷에 올렸다. 내일부터는 또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내게 주어진 공적인 일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늘 내게 압박감으로 작용한다. 송곳으로 쑤시는 어깨 통증이 이번 글에는 진하게 배어 있다.
고정칼럼 필진으로 참여하는 사이트에도 올리고, 인기 있는 언론사 블로그에도 올렸다. 그러고 나서 <미디어다음> 블로그뉴스로 송고했다.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번 사태의 민감성과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
나의 이번 글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써진 글이다. 필자로서 고배컨대, 쉽게 써진 글이나 그렇다고 쉽게 볼 글은 아니다. 편안하게 읽어 볼 글은 더욱 아니라는 뜻이다.
2009. 2. 4 靑村
- 월간조선 3월호에 이 글의 全文이 실렸다.
출처 : http://blog.daum.net/ysw2350/15620105
----------------------------------------------------------------------------------------------------------------------
댓글(2085) | 엮인글(10) 카페로 스크랩 블로그로 스크랩 플래닛으로 스크랩 메일로 스크랩 즐겨찾기 인쇄 이 글을... (43)
분노의대상 Y 2009.01.29 12:40 | 수정 | 답글 | 삭제 저는 용산참사를 보는 사람들의 분노의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찰도 철거민또 전철연 모두 수단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로 인해 더할수 없는 고통을 격고 있는 것도 가슴아프고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번일에 대한 모든 분노를 경찰에게만 돌리고 있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국회나 정치를 하는 사람에게 정책에 대한 잘못된 점을 고쳐달라고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계기가 되어야하지 않나요. 이렇게 온국민이 똘똘뭉쳐서 경찰만 잡아서야 몇몇고위경찰관들 물러나게 하고는 앞으로 없는사람들을 위해 달라지는것이 뭐가있겠어요... 세상은 눈으로 보는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찰은 국가와 국민을 원활하게 흘러가게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버려버리면 정작필요할때 어떻게 할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보는 분노의 대상에 대해 바로알고 어떻게 하면 원인을 바로 잡아 더 이상 이런 참사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조의 Y 2009.01.29 12:50 | 답글 불법을 관용으로 대하는 사회분위기가 문제다, 불법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하고, 불법을 자행한자는 그보다 훨씬큰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범죄자들에 대하여 법집행이 강하면 강할수록 선량한 시민들은 평온하게 삶을 영위할수 있는것이다. 이건 선진국의 예로 100% 확인된 바이다.
붉은태양 Y 2009.01.29 13:39 | 답글 화염병은 원래 몰로토프칵테일이라는 살상무기죠 물론 완전 재래식이지만 어쨌거나 화염병은 한국전때도 전차(탱크) 공격용으로쓰였던 위험한 물건입니다. 경찰에게 또는 주변에 던져대는 행위는 '죽어라'란 것이죠. 5층건물 옥상에서 던지는 벽돌은 또한 살상의 효과를 충분히 낼 수있는 것이고 신나역시 화재를 일으키는 위험한 물건이죠 이런 '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건물위에서 포진하며 경찰을 향해 또는 주변에 던져대는 행위는 '죽어라'라는 것이죠 과연 어떤 이유가 이런한 행동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을 까요? 경찰의 진압은 불가피했다고 봅니다. 특공대원의 부인으로 정말로 당연한 말씀을 하셨네요! 요즘같이 여론의 자유를 외치면서 거꾸로 반대되는 의견에 무자비한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린 부인의 용기에 감탄하고 찬사합니다.
한석당 Y 2009.01.29 13:52 | 수정 | 답글 | 삭제 경찰은 법수호라는 미명아래 정권의도구화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민심은 천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것이 역사의 순리!
atomic Y 2009.01.29 14:13 | 답글 화염병 사용한 시위들의 경우, 주동자들은 지금까지도 여럿 "잡아서=살려서" 처벌했는데요. 경찰관이면 다 아실텐데.
1] 농성이 경찰특공대 투입해야할 건인가 (농성시작 3시간 반에 결정이죠?)
2] 진압작전이 조직의 일관적인 '방침'과 '목적'에 부합하도록 적절하게 이뤄졌나
여기에 대해서는 '경찰관'으로서 대답해보실수 있으신지요. 부인께도 여쭤보시구요.
시험성적 잘받자고 대리수험자 쓰면 안되듯이, 목적에 맞는 수단을 써야하는 겁니다. 경찰조직이 사조직도 아니고, 하루이틀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철거민 진압을 처음하는 것도 아닌데, 이번 사태에서 경찰이 제대로 '역할'한 것이었나요?
왕이로소이다 Y 2009.01.29 14:23 어찌 그걸 단순 농성과 같이 평가 하는지...............
또선동질이냐 Y 2009.01.29 21:11 | 수정 | 삭제 선동질 하지말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쓰세요
정확히 농성시작 35시간만에 특공대 투입했습니다
진압병력 투입 시기은 절대적으로 경찰의 객관적 판단에 의한 결정이고
5분만에 투입하든 50일만에 투입하든 현장 상황의 급박성을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지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단순히 투입 시간의 짧고 길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재로도 과거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xenatoss Y 2009.02.06 22:47 5분만에 투입하든 50일만에 투입하든 현장 상황의 급박성을 판단하여 결정한다는데는 이의 없는데....용역깡패동원해서 물대포쏜건 뭥미? 깡패랑 견찰이랑 손잡은거 아님?
산지 Y 2009.01.29 14:15 | 답글 법은 지키자고 만들었지요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다면 그게 무슨 사회입니까? 법과 질서를 모르는 어리석은 일부의 국민들이죠
뉴요커 Y 2009.01.29 14:24 | 수정 | 답글 | 삭제 닥치고 이렇게 미국에서 하면 바로 총살 ᅳ.,ᅳ 뭘더 원하시나? 시위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제대로 사람잡을려는 사람에게 살인미수다 솔직히 저건 강경진압한 경찰도 문제지만 문제의 발단은 화염병이 아닌가? 그건 명백한 사실이다
깜장콩 Y 2009.01.29 14:46 | 답글 이런글이 왜이리 추천수가 많은지 모르겠네.. 농성을 하는 그사람들의 이유가있을텐데.. "화염병사용에관한 처벌의 법률"이라..사람들의 생존권이 걸린문제에대해서는 .. 결국 무전유죄 유전무죄 아닌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도 있는 그런 상황에서 강경진압이 옳은일인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답 Y 2009.01.29 15:13 | 수정 | 답글 | 삭제 생존을 위해 투쟁한 용산 철거민들의 본질을 왜곡 해서는 안되겠지요??
시위 현장에 화염병 시너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경찰은 일반 시민과 시위에 가담한 시민...등의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소수의 시민으로부터 다수의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의 진압 과정을
조기진압 이라고 여론에 시달려야 합니까????
우리 한번 객관적으로 다시 생각해 봅시다
mimi Y 2009.01.29 15:28 | 답글 애네 뉴또라이당 아이들글이다....경찰이 또 문자넣었나부다...썩을 넘.들...
경찰이 언론조작중이거나 한나라당이거나 또라이당 아이들이다...
애국 Y 2009.01.31 12:43 | 수정 | 삭제 니의견에 안 맞으면 뉴또라이냐 완전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그야말로 개념무의 민주당 민노당 또라이구만
병신들아 다음선거때 어떻게 표한장 더 받을려고 시장잡배들 처럼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건수 잡았다고
데모만 하지 말고 나라 좀 생각해라
구냥 Y 2009.01.29 15:40 | 답글 그들을 살려서 내려왔다면 아마 아무일없다는듯 그들을 구속하면 끝났겠죠 헌데 6명이 사망했습니다 왜?? 그리됬을까요???
예전에도 나왔던 화염병이고 이미 예전에도 했었던 진압인데 도대체 왜??? 이 물음에 누가 답해야 합니까??? 이게 일반 상식아닐까요???
생각만땅 Y 2009.01.29 16:13 | 수정 | 답글 | 삭제 뭐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경찰관 관련가족이 말하는 것이 어떻게 민심이 될수 있습니까? 관련 당사자한테 물으면 당연히 그렇게 대답하죠. 재개발로 철거당한 사람 관련가족에게 물어보세요. 거의 대부분 경찰 잘못이라고 할겁니다. 그것도 민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글을 쓰신것 같네요. 화염병으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은 좋지만, 주장의 근거가 빈약합니다. 차라리 경찰가족이면서 재개발로 철거당한 사람 한번 찾아서 물어보면 모를까.
클릭 Y 2009.01.29 16:34 | 수정 | 답글 | 삭제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카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 마르텐 니뮐러쉬
* 딱하군요...... 여기 경찰관님들.....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로서의 사명은 저 멀리 사라져버리고
추악한 불의와 권력앞에 침묵하고.... 한덩어리로 뭉친 당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딱하고.... 딱합니다......
당신들이 어린시절에 꿈꿨을 경찰이 정말 이런것이었나요.........
진리경찰 Y 2009.01.29 19:17 | 수정 | 답글 | 삭제 장하다 김남훈 경사 - 용산전투에서 전사한 KNP868대원을 기리며
김남훈 경사!
그대는 우리의 전사, 우리의 자랑
대한민국 KNP868 경찰특공대원
그대는 우리의 테러폭동진압 특별 공격대원
김남훈 경사의 푸른 영혼은
벌써 우리게로 왔느니
우리 숨쉬는 이 나라의 하늘위에
조용히 함께 하느니
우리의 동포들이 밤과 낮으로
정성껏 만들어 보낸 컨테이너 한대에
그대 봄을 실어 날았다간 내리는 곳
소리 없이 벌이는 고운 꽃처럼.
오히려 기쁜 몸짓 하며 내리는곳
장작처럼 타오르는 산더미 같은 좌익폭도
수백개의 쇠파이프와
돌과 화염병과
머리속이 새빨간 벌레 같은 폭도들로
우리의 땅과 목숨을 뺏으러 온
원수 북괴의 흉악한 공작을
그대
몸뚱이로 내려쳐서 깨었는가?
깨뜨리면 깨뜨리며 자네도 깨졌는가?
장하도다
우리의 KNP868 김남훈 경사여
너로 하여 향기로운 삼천리 산천이여
한결 더 짙푸르른 우리의 하늘처럼.
진리경찰 Y 2009.01.29 19:17 | 수정 | 답글 | 삭제 전사의 장례식
어떤 조그마한 동네
황금빛 석양이 마지막 햇살을 뿌릴때
대한민국 경찰이 동료 전우를 예로써 맞아들인다.
제군들은 자유대한의 충성스런 전사를 운구하며
그를 애도하여 노래부르고 그것은
작고 고요한 도시에 슬피 울려퍼진다.
그리고 전우와 이별하기 전
마지막으로 저 멀리 있는 그의 어머님에게
"그는 전투 중 달아나지 않고 맞서 싸우다 명예롭게 전사했습니다." 라고 외친다.
전우의 관이 불타오르기 시작할 때
전사들은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을 보며
전우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불타 맹세한다.
"그대는 결코 헛되이 쓰러지지 아니하였으며,
우리는 그대의 희생에 대해 반드시 복수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노라!"
그는 영원히 자유대한의 충성스런 전사로 기억되리.
아침녘, 황금빛 태양이 대지위에 처음으로 햇살을 뿌릴때
대한민국 경찰은 다시 전장으로 나아가리라!
진리경찰 Y 2009.01.29 19:18 | 수정 | 답글 | 삭제 주목하라! 길을 열어라!
거리를 행진하는 우리들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싸운다네.
적색 전선을 쳐부수었도다! 경찰특공대는 행진하니, 주목하라! 길을 열어라!
우리는 전투 속에서 홀로 서 있으니, 우리의 대열은 피를 흘렸도다.
앞을 바라보아 주먹을 쥐었으니! 거리가 우리의 발걸음 소리로 울려퍼지누나.
수많은 흉악한 적을 우리가 이미 차가운 무덤 속에 눕혀두었다네.
수많은 죽음을 맞을지라도 우리들은 알카에다와 전철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전투 또한 매우 힘겨우나, 우리는 단연코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유, 진리, 그리고 정의를 요구하며, 자유대한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네.
진리경찰 Y 2009.01.29 19:18 | 수정 | 답글 | 삭제 아아,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원통함을 참으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전
이제야말로 적을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떨쳐 버려고 일어난 젊은 무궁화
이 일전에 이기지 못하면 조국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격멸하라는 명령을 받는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보내는 쪽도 가는 쪽도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
애써 웃음지으며 기세 높게 기지를 박차는
아아 아름다운 참수리의 육탄행
대의의 피는 구름 물들이고
보아라 불멸의 대전과 개선가는 드높게 울리지만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청년이여
뜨거운 눈물 타는 얼굴을 주면서 공훈을 그리워하는 자유시민
영구히 잊지말자 그 이름이야 말로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Ryan-wolf Y 2009.01.30 12:09 | 답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파이럽 Y 2009.01.30 14:08 | 답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돗토리 Y 2009.01.30 16:37 | 답글 "굳이 나까지 입을 열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느냐" 라는 말씀을 하신 아내분이 단순한 생각을 가지신게 아니라 정말로 현명한 분이신거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전문가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진보든 보수든 온갖 비난을 서슴치 않던 분들과 좀 깊게 이야기를 나눠보면 제대로 알고 떠드는 분이 참 드뭅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글 몇줄 읽었다고 자기 생각이 100% 옳다고 확신하며 상대방을 비난하는 분들은 솔직히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모두를 돕는 길입니다. 뭔가 말하고 싶다면 그전에 공부 좀 하고 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을 다 잘 알 수는 없으니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면 그냥 다른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듣고만 있는게 정말로 현명한 겁니다.
맞네 Y 2009.01.30 17:49 | 수정 | 답글 | 삭제 솔직히 냉정하게 말한다면 우리나라는 법치국가가 아닙니다. 인치국가, 떼법국가일뿐이죠.. 분명 법상에는 사형이 존재하지만 유영철과 같은 극악한 인간이 아직까지 쩡하게 살아있고, 또 엄연히 살상의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간 용산참사의 주범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이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을 정서를 빌미로 삼아 비난하고, 개지랄들을 하는 것을 보면 리나라의 법질서 수준이 너무나도 형편없음을 느낍니다.
위에서 댓글로 욕하는 새끼들 역시 똑같은 새끼들이니 경찰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법질서 수호를 위해서라도 개소리 하는 놈들의 헛소리에 신경쓰지말고 그저 법이 정한 그대로 맡은 임무만 충실히 하면 될 것이오
이런 나라는 위해 Y 2009.01.31 12:46 | 수정 | 답글 | 삭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야 하는 의미가 없다! 무엇때문에? 왜?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나?
나보다 높은 곳(?)에 앉아 있는 멍청한 새끼들을 위해? 내 목숨을 바쳐? 미친 짓이다!
이젠 더 이상 행복이 없는 조국은 나에겐 조국이 아니다!
화염병안던졌다면 Y 2009.01.31 13:26 | 수정 | 답글 | 삭제 용역들과 경찰특공대에 의해서 단 한방에 몇십분 걸리지 않아서 그냥 조기 진압 됐을 것이고..
뉴스거리 한줌도 되지 않았겠지. 재개발지역에서 쫒겨나는 서민들의 고충과 억움함도 알려질
길이 없었을테고.. 재개발이란 이름아래 서민들은 쫒겨나고 이익은 다른사람이 보는 더러운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었을까?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용역이 사람을 개패듯 패도
왜 경찰이 와서 보호해 주지 않는지 의문이 풀렸다.
새날 Y 2009.01.31 19:43 | 답글 왜 그들은 화염병을 던졌을까요? 그들은 말할 줄 몰라서, 법을 몰라서 화염병을 만들어 던졌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물음을 하지 않고 화염병을 문제만 삼습니다. 삶의 터전을 개발때문에 잃게 되어 살길 열어달랄때 아무도 관심주지 않았서 관심가져 달라고 한 것이랍니다. 이 소리를 무시한 사람들은 그 개발을 통해 이익을 보는 사람들인데, 당신과 나도 내 이익만 생각하였지 삶의 터전 빼앗기고 살길 막연해진 사람들의 입장 생각하였나 반성합시다.
왜 Y 2009.02.01 01:40 | 수정 | 삭제 왜 여기서 다 싸잡아 모욕하시나요. 개념챙기시고 찌그러져 있으시죠.
왜 Y 2009.02.01 01:40 | 수정 | 삭제 왜 여기서 다 싸잡아 모욕하시나요. 개념챙기시고 찌그러져 있으시죠.
얼음땡 Y 2009.02.01 10:05 왜라고 쓰신 분... 댁의 집에 철거명령서가 날아오고 그 잘나신 경찰들과 용역분들이 오셔서 행패를 부렸을때도 그런말 하실라우? 지키지도 못할 말 그만하시고 댁이나 개념 챙기시고 찌그러져 계시죠~ 참말로... 인간들이 못돼도 너무 못됐다...
정희망 Y 2009.02.01 19:59 | 수정 | 답글 | 삭제 전철연의 주동자들이 과연 서민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서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이용하여 자기들 이익을 챙기는 조직 푝력배난나 형태가 마찬가지입니다. 재개발 현장마다 전철연과 같은 바람 꾼들이 뭐에 파리 꼬이 듯이 몰려 들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이 곳 저 곳 철새마냥 돌아다니며 한 탕씩 하고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전철연과 같은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 대부분 진짜 투기와 불법을 저지르고 다닌다 이말입니다. 그러면서 서민인 것 같이 위장을 하고 있지요. 주변 재개발지역을 잘 살펴보시면 제 의견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법봉 Y 2009.02.02 10:05 | 답글 경찰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지 정치적인 정치활동을 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따라서 경찰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경찰=== 이라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충성=단결!
해와달 Y 2009.02.05 01:50 | 답글 모든 일에는 원인 과정 결과가 있지요 분명한 것은 전철연이라는 자들은 도시테러를 감행한 자들입니다 분명히 이들의 정체와 과거를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철거민으로 포장하여 동정심을 유발하고 감성적 접근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지요 인구 1000만이 넘는 수도서울의 한보판에서 테러범들을 진압하는 경찰(공권력)은 어떻게하여야하나요 미국경찰들은 총을 쏘면서 진입, 진압합니다 한국경찰처럼 화약고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인간적 진압은 상상도 할 수없는 방식이지요 또한 이들을 방치했을때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나요 현재보다 100배의 사회적파장과 국가신인도가 내려갈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어제 mbc에서 방영된 pd수첩을 보셨나요 그것은 전철연에서 제작한 작품보다 더하지 않았나요 공영방송이라는 자들이 하는 꼴을 보세요 국민들이 채널을 돌린 이유가 한눈에 보이질 않았나요 균형, 공정, 배런스 다 같은 말이지만 이것을 잃은 방송은 존재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밥그릇이나 지키려 머리띠두르고 방송중단하고 소고기파동이나 일으킨자들 지금 반성합니까 자신들의 자식들 앞다튀 미국 유학보내고 미국산 소고기 싸고 좋다고 애용하고 있지않나요 MBC사람들, 이런식이라면 모두 방송인에서 일개 시청자로 TV볼날 머지않은거 잘 알겁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
딴나라알바주제에 Y 2009.02.08 21:06 | 답글 112 신고하면 용역이랑 경찰이랑 같이 오는거죠?? 걍 용역 연락처 불러 주실건가요???? 아니면 신고인에게 직접 공무보조원짓 하라고 할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