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2024. 6. 28. 오후 1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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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평범한 많은 수의 사람들이 기쁘게 살길 바랍니다. 여러 방식이 있겠지요. 나름의 자신의 확신과 신념이 있겠고요. 또는 자신의 이야기가 남들에게 들어먹힐 때그것을 주입시키고, 상대방이 내 말을 들어서 삶이 바뀔 때 희열을 느끼곤 합니다. 사람 안에 있는 자연스런 욕망입니다. 하지만 도를 넘으면 엉뚱한 논리를 펴면서 사람을 힘들게 만듭니다. 마치 1독서처럼 무력으로, 전쟁으로 착취를 할 수 있겠고요. 오늘 기념일을 맞은 이레네오 성인처럼 이단인 영지주의에 맞서 일생을 싸우는 사람이 되곤 합니다. 여러분은 싸움하면 부담스럽거나, 두려워해서 감히 시도하기 어려워하고 피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암 수술과 비슷합니다. 기생충은 사람 몸에 기생하며 피를 빨고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건강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만큼 정도만빨면서 기생합니다. 헌데 암세포는 다릅니다. 사람의 건강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다 먹어치우기 때문에 사람을 죽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거를 해야 하는데요.

 영지주의란 뭘까요? 먼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보면서 차이를 보지요. 우린 말씀이 사람이 되신 분을 믿으며 그분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그러면서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그분의 능력이 현실과 초월함을 체험하고 현실에서도 가능함을 알며 희망적인 삶으로 변보되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에 반해 영지주의는 그리스말로 그노시스(Gnosis), 지식이라는 말에서 기인합니다. 이 지식은 일반적인 지식이 아니라 혼합적인 구성을 띱니다. 특징을 열거하자면 영혼과 육체는 대립합니다. 영혼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다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죽는 것은 악한 물질세계에 악한 육체를 입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반박을 하자면 오늘 복음처럼 병을 낫게 해주는 주님은 뭔가요? 오히려 고치시는 속에서 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잖습니까? 그냥 육체의 한계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요. 극단적입니다. 철저한 금욕적으로 육식을 금지하고 결혼을 안하기도 합니다. 앞서 육신은 악하기 때문에 방탕하게 자신의 몸을 굴리거나 비윤리적인 쾌락으로 나아가기도 했습니다. 육체는 감옥에 갇혀 있기에 영적인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이런 것은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에 비밀스럽게 전수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자기네만의 뭔가로 소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열광했던 이유는 모두에게 다가가지 않는 엘리트주의를 가지고 선택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는 매력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스개 말로 여러분이 서울특별시에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고 특별한 사람이고 싶으니까요. 사람이 그렇잖습니까? 명품에 열광하는 이유, 고학력에 열광하는 이유는 모두가 가질 수 없고, 수준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반해서 그리스도교는 부자, 가난한 자, 신분의 차이가 없다는 가르침이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이지요. 정리해보자면 그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지냅니다. 그것이 진짜 진리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문제가 벌어져도 죄책감을 지니지 못합니다. 마치 지금의 세상과 비슷하지요. 죄를 지어도 문제없다는 듯 태도를 보입니다. 상대방이 무지해서, 나는 잘났기에 그럴 수 있다고 여기면서요. 좋은 것은 제대로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데요. 예전 분식집에서 마약 떡볶이, 마약 김밥이란 것을 팔았습니다. 헌데 2년 전부터 이 말을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마약이 들어간 만큼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겠지만 그로인해 분식을 주로 사먹는 아이들에게 마약은 좋은 것이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기에 그런 것입니다.나쁜 것을 나쁜 것이라 알려줘야 하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라고 알려야지요.

예수님은 자신의 사랑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도 나만의 사람들, 자기만의 세력을 거둬내는 차별적인 사랑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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