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2008. 12. 16. 오후 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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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유다인의 안식일 : 금요일 해지는 시각부터
토요일 해지기 바로 전까지 꼭 하루 동안.

·노동이 완전히 금지 ⇒ 하느님께서 정한 거룩한 날.
불을 붙이거나 끄는 일도 금지⇒불을 끄는 非유다인을 고용.

⇒수천년에 걸쳐 이 안식일법을 철저하게 준수해 오는 동안,
외부의 거센 압력에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그 명맥을 유지.

⇒바빌론 유배의 시련을 안식일과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율법 정신으로 돌아갔다.

·이런 안식일법에 정면으로 도전한 사람은 예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마르 2,27)
: 혁명적 발언.
예수는 율법의 형식보다는 법의 근본정신을 중요시.
= 즉,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 자체에 얽매이게
되면 보다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지적.

·유다인은 어떻게 수천 년 동안 많은 이방 민족과 함께
살아왔으면서도 타민족에 동화되지않고
오늘날까지 살아 남았을까? : 그들은 그 비결을 물을 때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들은‘유다인이 안식일을 지켰다기보다는
안식일이 유다인을 지켰다’고 말한다.

·유다인 달력에는 금요일마다 해지는 시각이 기록
〔사밧(안식일)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 :
특이한 것은 달력에 기록된 시각이
실제 해지는 시각보다 18분 빠르다.
⇒촛불은 반드시 해가 지기 전에 켜야 하고,
일단 해가 지면 사밧은 시작되고,
사밧이 시작되면 불을 켤 수 없기 때문이다.
불을 켜는 것은 창조행위이고,
안식일에는 어떤 창조행위도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탈무드에는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39가지의 금지조항 :
‘불 붙이기, 불 끄기, 망치질, 모양대로 자르기, 쓰기, 지우기, 짓기, 무너뜨리기,
씨 뿌리기, 쟁기질, 추수, 타작, 곡식 씻기, 도리깨질, 체질, 방아질, 반죽,
빵굽기, 양털깎기, 표백, 재료배합, 염색, 실뽑기, 천짜기, 매듭짓기, 매듭풀기,
찢기, 바느질, 덫놓기, 도살, 공공장소에서의 운반행위’ 등 이와 유사한 일.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일을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①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으로 희생되어야만 했고(2마카 5,26 참조),
②자신을 방어하는 일조차 하지 않았다(2마카 6, 11 참조).
③안식일에 돈벌이를 할 수 없었으므로
가난한 이들은 안식일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
안식일을 어기고 일하는 자는 사형에 처해졌기 때문이다.

⇒예수시대에도 엄격한 안식일 규정이 그대로 이어졌다.
①예수의 제자들이 밀밭 사이를 지나다가 배가 고파
밀이삭을 자르자 바리사이파사람들이 비난을 하였고(마르 2,24),
②율법학자들은 안식일에 예수께서 병을 고쳐 주기만 하면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으며(루가 6,7),
③결국 안식일에 일을 한다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출처] 안식일 |작성자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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