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날
11월 21일 주보에 나왔던 내용이 였습니다.
지난 주일에 주보를 읽어보고는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안일이 여러가지 겹쳐서 바쁘다보니, 저는 깜빡 잊고 말았습니다.
오늘 점심도 거른체 일을 보고는 출출해서 간단하게 무엇이라도 사먹을까? 하고
딸아이에게 물었더니...
"엄마, 오늘은 시장 안본다고 했잖아요?"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차" 하고
집에 돌아와서 라면을 먹었는데...정말 맛있었습니다.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이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함께 벌이는 캠페인입니다.
상품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과정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노동문제, 불공정 거래들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소비형태의 반성을 촉구하는 캠페인입니다.
저는 생활안에서 쓸데없는 소비와 게으름에 의한 간단 조리 식품에 습관화 되어 가는 저의 모습을 볼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