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me Amour(가을의 속삭임)/Richard Clayderman

*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 *
거룩한 제대 앞에 화려한 꽃꽂이를 딸을 보듯이 보았습니다.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예기치 못했던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딸의 혼배미사가 시작 되기 바로 전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주님의 기도를 바치던 순간에.
그리고 친구같은 딸의 혼인예식이 시작되었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이라 그렇지요.
모든게 서툴고 조심스럽고 또한 정성을 다하려고 애썼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어머님께서 먼저 '성당에서 결혼식을 해야지' 라고 하신 말씀조차
하느님 사랑이 작용한 것이라는 것을,
피로연 준비를 하면서, 전과 다르게 로비에서 접수하고
식당 식탁세팅에 있어서 제 계획을 건의함을 바로 허락해주신 주임 신부님,
당일날 신랑어머님의 지각하심에 당황하던 저희에게
자상하시게 배려해주신 신부님의 재치.
역시나 멋진 지 요한 보스코 신부님 다워서 더욱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어버이 같은 요한보스코 신부님의 사랑에 행복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전화로 혼배미사에 오시길 청하였더니
선듯 응해주신 박 민우 마태오 신부님께서 함께 미사를 드려주셔서 기쁨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주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크신 사랑안에서
축하해 주러 오신 모든 분들께
인창동 성당 많은 식구들께서 보내주신 엄청나게 컸던 축복에
가슴 가득 터질듯했던 고마움과 기쁨이 오직 주님안에서 이루어진 사랑의 표징이었음을,
그리고 금곡성당 성가대, 복음화 학교 여러분들
프란치스코 재속회 여러분들
꾸료실료 제 12차 동지들
꽃팀, 이사가셨지만, 축하해주러 오신, 전 주일학교 교사팀, 전 사목회 분들,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데 감독하신 엘리사벳 수녀님과 베로니까 수녀님께
사랑의 입맞춤을 보냅니다.
환상적인 꽃꽂이를 해주신 헌화회 여러분들
처음 혼배미사 해설을 해주신 멋진 노엘님,
몇일 동안 독서 연습을 하고 제대에 오르신 데레사님,
발표회때 보다 더 멋진 화음으로 축가를 선사해주신 세실리아 성가대,
특히 축가를 작곡하고 연습하고 선물로 보내준 조카 석영이와 우진이
그리고 뒤에서 피아노 반주로 축가를 다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주신 마리아 반주자님,
할줄 모른다면서 끝까지 남아주어서 정리해주신 복사자모회 고운분들
가장 일찍, 그리고 오랫동안 모든 것을 준비하는데 도와주시고 정리해주신 관리장님,
성당의 살림을 맡아서 혼배미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음 써주신 사무장님과 사무원님,
다시 한번 멋진 강론과 이벤트로 아름다운 혼배미사를 치룰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어 주신
지 요한 보스코 주임신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과 찬미와 감사들 드립니다.
*저희가 한 모든 일도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이사 26. 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