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순교자 현양회 성지순례단에 함께 할 기회가 주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자와 함께 버스에 탑승하였고 출발하였다.
덕산 성당에서의 미사참례도, 본당 신부님의 강론말씀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안내 봉사자들의 배려와 설명도 순례길에 큰 보탬이 되었음은 더 말할 것도 없다.
200여년전 우리 순교 성인들이 끌려가시던 고개를 넘으며, 머리속에서는 우리순교자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갔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그 길을 걸어갔다. 내려오면서 바친 십자가의 길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그런 내용의 십자가 길은 처음이었다. 정말 좋았다.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봉사자들의 희생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티고개, 해미성지
2012. 2. 24. 오전 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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