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2013. 5. 21. 오후 1:26:12

글자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코 9. 35

주님
빛이 아름다운 것은 모든 만물들에게 생명을 주기 때문일겁니다.  아름다움을 주고  싱그러움을 주고 따스함을 주고  무엇보다도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으니, 바로  그  속에서  사랑의 역사가 시작 됩니다.
주님  아마도  제 심장이 고장이 난 듯합니다.
자꾸만 쿵쾅거려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온 몸의 피가 심장 안에서  강한 파도를 탑니다.
아마도  제 심장안에  사랑의 근원이신 분께서 저를  흔들어 열정을 만들고 계시나봅니다.
어찌합니까?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으면 손에서  작은  파문이 일어  그 손으로  누군가를  끌어 안아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사랑해 주고 싶은  자비의  은총이 생겨납니다.
주님, 저는 이제 당신 사랑 말고는 아무 것도 중요하다고  여겨지지가 않습니다.  
당신 사랑 앞에서는  저는  숨조차 쉴 수가  없으며 당신 눈길 앞에서는  저는  제대로  서 있기도 힘이듭니다. 그러하니 그런  사랑앞에서  저는 모든 이들의  종으로 사는 삶도  전혀 두렵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삶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저는 흥에겨워 찬미가를 목청 것  부를 것입니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이에게 평화"

오  저의  완전한 사랑이신 주님
저는 종으로서  당신을  섬깁니다. 주인의 생각도, 주인의 방법도,  주인의  길도 이 비천한 종은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하오나 저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저를 아버지 하느님의 나라로  이끌어 주시는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분이시기에 저는 그런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고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첫 째가  되는 것은 중요치가 않습니다.  저는 주님안에  첫 째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오늘도  저를  비워 내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주님의 종으로서 겸손하게 묵묵히 진리를  알아가며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농은 홍유한 선생님의 전구로  저의 기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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