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제 안의 정원에
성령의 한 줄기 빛이 내려와
향기 가득한 새싹을 돋게합니다.
어제의 영광되고 축복된 열매는
천국의 제 집에 차곡히 쌓아 놓고
이렇게 또 다시 새로운 싹을 틔웁니다.
이번에 제게 심어주신 은총의 씨앗은
천상에서 저희를 위해 빌어주시는
아름다운 어머니의 성심의 꽃입니다.
작고 아담한 제 안의 정원에
성령의 짝이시며 지성소이신
어머니의 사랑을 꽃 피우고 싶습니다.
성령과의 완벽한 일치를 이루시고
신앙의 모범이신 어머니를 모시기위해
이렇게 또 다시 제 안의 정원을 가꿉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메마른 땅을 일구고
봉사와 희생으로 참빛과 단비를 만들어
어머니를 닮은 순명의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이렇게 맺은 열매 주님께 올려 봉헌 드리면
다시금 저를 안아 주시고 손 잡아 주시는
사랑이 감도는 황홀경에 취하고 싶습니다.
2013. 5.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