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시

2013. 5. 9. 오전 10:15:25

글자
용서의 꽃
 
버려 주시고 짓밟아 주시니
가슴 아픈 고뇌의 눈물이 흐르고
그 속에서 온전히 죽어야만
당신을 뵈올 수 있습니다.
 
모진 풍파 지난 온 시간들
주님 가슴에 새겨 놓은 상처들을
어두운 땅 속에서의 고해로
흔들어 용서를 청합니다.
 
제가 살아 온 삶 용서하소서.
저 이제 탈고를 겪고 다시 태어나니
저를 용서하심에 힘을 얻어
이웃을 용서하며 살겠습니다.
 
2013. 5. 9.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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