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꿈이 많은 곳에 허무가 있고 말도 많다. 그러니 너는 하느님을 경외하여라.
코헬 4.9
주님
본당 공동체 모임 어제 첫 날 모임이었어요.
제 나름의 생각에는 이 모임이 주님께서 저를 이끌고 인도해 주신 본당 홈피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었고, 전혀 관심도 없었던 분야였는데,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모든 것 주님의 계획하심에 있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 모임에서 행해야 하는 모든 일에 더욱더 제 생각을 안 넣으려합니다.
주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길이니 만큼 주님께서 시키시는 일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믿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겠지요? 더 자주 주님과 만나서 주님의 생각을 듣고 깨닫고 실천해야 하니까요.
주님
저는 꿈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염려하시는, 말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조심해야 된다는 것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공동체 생활에서나 그 어떤 곳에서든지 모든 죄악의 시작은 언행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자칫 말이나 행동을 실수하여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였을 경우에는 지금까지 쌓아 왔던 친분이 허무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 코헬렛은 인간의 허무에 대하여 이야기하네요. 사는 것에 있어서 전능하신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욕망들은 모두 헛 것들이고 허무이며 노고에 맞게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이 곧 행복이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 가르쳐 주시네요. 그러하니 늘 기도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모두가 하느님 안에 한 형제라는 것을 생각하며 아버지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님
저는 주님의 뜻이 제 안에서 이루어 질 때
최고로 행복하고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하니 주님, 늘 제 안에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길 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