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어느 누구도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생명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느님께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올바로 사는 길은 생명을 주신 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죽음을 두려움 없이 맞을 수 있는 길입니다.
겸손하게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이에게는 죽음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당신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쉰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게 됩니다.
위령성월을 맞아 우리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세상을 떠난 부모, 형제, 친지들과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