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중 34주간 (수) 11/25

2015. 11. 25. 오전 9:45:51

글자

"어떠한 작아지고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루카 21. 15)


오늘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살면서 당신을 증거하기 위해

미리부터 변론할 말을 준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때가 되면 다 알아서

당신께서 주시겠다고..

제아무리 영특하고

말재간이 화려한 이들의 모함도 진리 앞에서는 

지저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온갖 머리를 써서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를 기억합시다


예수님을 믿고 말없이

끝까지 따라주신 성모님을 기억합시다


세상의 지혜로 아무리 머리를 쓰고

온갖 변명을 해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며

침묵으로 이겨내는 것만큼

확실한 증언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신 

최고의 언변과 지혜는

그런 얕은 말장난이 아니라

'무던한 인내'로 이겨내신

성모님의 '평화로운 침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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