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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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2-23)
성령을 받는 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을 받는다는 것이다.
오순절날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이 받은 성령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다.
제자들은 그리스도 부활의 영을 받아 성령의 체험과 뜨거움과 심령의 언어와 예언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활동에서 표징과 권능이 드러났고...
용서하는 것 타인의 허물과 죄와 잘못을 삭쳐주는 것 그것을 없애버리는 것 재로 태워 사라지게 하는 것 그 재의 존재 조차 없다고 선언하는것 상대에게 나에게 빚진채무가 없다고 선언하는 것.
그래서 온전한 아무 부담없이 서로 하나로서 새로이 만나는 것. 이것이 용서인데, 가능한가?
인간이 과연 용서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영, 성령을 받아서 가능하다.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두려움과 무서움 부끄러움과 죄책감 좌절과 절망,
그들 앞에는 죽음과 저주만이 남았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그들은 죽기까지 온세상, 모든 백성, 모든 나라에
예수가 주님이시고, 구세주시며,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강건하게 선포하였다.
그것 때문에 숱한 박해와 고초와 죽임을 당하고..
용서는 그분의 영, 성령을 받아야 가능하다.
오늘 그분의 성령을, 부활하신 주님의 영을 간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