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차원으로..

2015. 12. 21. 오후 10:37:17

글자

용서의 차원으로..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내게

고통스런 기억과 아픔을 주고

내 앞길을 매우 힘들게 한 사람,

더구나 장래가 그에 의해서 우여곡절이 있게 될 때,

 

그를 용서한다?

 

참으로 용서가 힘듭니다.

 

용서를 하기 전에,

 

우선

용서할 수 없는 나를 바라보는 것이 첫째라고 생각하는데,

내 마음에서

그를 용서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용서할 수 없는 나를 바라보는 것.

용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나서

 

이유문제 인데,

내가 무엇 때문에 그를 수용하고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 자신의 문제 때문인가? 형제들 때문인가?  교회나 복음 때문인가? 생각해 보고..

 

그렇다면

내 자신 때문에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특히 형제들이나 교회 복음 때문이라면,

 

그의 행위가 비록 내게 고통과 어려움을 준 것이라면,

그의 행위가 내가 장차 가야할 길을 오히려 도와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종종

그의 행위와 행동 거지가 내가 마음에 들지않고, 매우 불편했다 하더라도.

그의 행위가 궁극적으로 설령 미운 짓이라 해도,

 

내가 주님을 믿고, 그분께 돌아섬으로서

이 일을 통해서 축복을 예비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의 행위를 수용할 수 있고,

오히려 내 삶에 교훈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그의 행위가

그의 삶의 역사적 여정의 결과 이어서

굳이 내가 그의 것을 수용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나와 만나고 경험하는 가운데

내게 들어온 그의 행위를 수용하면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면

 

주님은 또 다시 내게서 일하시고

나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수용하고, 용서의 차원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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