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부산 피정 -이향숙 데레사-

2013. 8. 27. 오전 9:44:47

글자

+찬미 예수님

 

오래전 이런 피정을 자주 접하던 때도 있었지요.

모임에 앞장서서 봉사도 하고 예수님을 진하게 체험하고 난 다음 그 기쁨의 눈물도 많이 흘렸답니다.

결혼 후 차츰 줄어 들더니  급기야 냉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경제적 활동으로 가계를 책임지게 되면서 더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큰 아이가 군에 가고, 작은 아이가 가톨릭대 간호학과에 들어가면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올해로 겨우 삼년째. 혼자만의 신앙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 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으로 불러 주신 하느님께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문 밖에 서서 제가 돌아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신 주님의 간절함을 진하게 체험했습니다.

천국의 기쁨도 이러하겠지요.

내 생애 최고의 대접을 받고 지난 순간에도 함께 해 주셨지만 앞으로의 제 삶을 함께 해 주실 아빠 아버지께 무한한 영광 드립니다.

 

내적 치유 충분히 받아서 가정에서 방부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주님 믿음을 더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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