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가족구성원이 각각 자기의 길을 가기로 생각했어요
피정 오기전, 함께 산다는것은 서로에게 고통이고 짐이기 때문이지요
저희 가장에 어떤 희망도 ,미래도 안보였으니까요. 살아온 지난 2년동안 의 고통보다
앞으로 살아 갈 시간은 더 길고 질기게 저희를 압박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피정중 부부관계는 뗄 수 없는 아주 묘하고도 긴밀한 관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비난과 멸시에 제가 어떻게 끝까지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아온 날 동안 --주님께서
주신 은혜처럼 앞으로의 날들도 오늘처럼 바람 솔 솔부는 시원한 날도 주시겠지요
남편을 미워하며 용서 못하고 또 남편에게 불성실한 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지 못함을 용서 청하며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우리 가족이 각자의 길이 아닌 한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이끄심을 청하는 특별하고도 행복한 피정이었습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