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의 사랑의 시 * (열)
사랑의 불길에 사로잡혀
내 가슴에 불이 붙었어요!
나는 정신나간 채
광야를 헤맵니다
정념의 불꽃은
바람과 하늘마저 삼켜 버리고
내 그리움의 목마름
내 슬픔의 통곡이
내 영혼을 짓이깁니다
나의 취한 눈길을 바라보며
당신은 참을성 있게
기다리지요
당신은 사랑의 정적(靜寂)으로
나의 격정을 받아들입니다
당신은 존재의 주인
언젠가 나는
당신 같은 연인이 될 겁니다
* 이 시는 Deepak Chopra와 페르시아어 학자인 Fereydoun Kia가 함께 번역하고, Deepak Chopra가 편집한 "The Love Poems of Rumi"(This edition is published in 1998 by Rider; The Random House(London, Sydney, Auckland, Johannesburg)의 열 번째 시 Caught in the Fire of Love(p.30)의 번역(양재오,200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