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避靜) 이란?

2009. 9. 17. 오후 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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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아 주관 1일 피정을 앞두고 ....

피정(避靜) 이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피정(避靜)은 신앙인들이 일상을 피해 일정기간 동안 조용히 자신을 살피며 수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성 생활에 필요한 결정이나 새로운 쇄신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묵상과 성찰의 기도 등과 같은 종교적 수련을 행하는 과정을 말하기도 합니다.

합성어인 피정피속추정(避俗追靜)의 준말이라는 설과 피세정염(避世靜念)의 준말이라는 설 또한 피세정령(避世靜靈)이란 설 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피속추정(避俗追靜)은 ‘세속을 피해 고요함’을 따른다는 뜻이며

피세정령(避世靜靈)의 줄임말로 세속을 피해서 영혼을 정화 한다는 의미와

한편 피세정염(避世靜念)의 줄임말로 세상의 번잡함을 떠나 고요하게 마음을 지킨다는 의미를 가지기는 뜻의 약자입니다.

배 도동 신부님은 피속추정(避俗追靜)이라고  강론중에 주장 하신 적이 있습니다.

피정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며 기도했던 일을 예수님의 제자들이 본받아 수행하게 되면서부터 그리스도교 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피정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성 이냐시오 로욜라가 그의 책<영신수련 〉에서 피정의 구체적 수련 방법을 발전시키면서 부터다. 이후 많은 성인(聖人)들로 인해 피정은 더욱 확산되었으며, 17세기에는 ‘피정의 집’이라는 특정한 기도의 장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현행 교회법 규정에는 피정의 기간과 방법 등이 언급되어 있지 않는데, 다만 신학생은 매년 피정을 해야 하고(교회법 246조 5항), 수도자 역시 연례 피정을 성실히 해야 하고(663조5항) 재속회원도 연례 피정기간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반면 성직자는 개별법의 규정에 따라 영성피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276조2항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쉽지 않은 우리들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분주한 일상의 삶으로부터 "잠시 떠나" 고요한 곳에서 자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자신을 살피며 묵상과 기도로 하느님과 함께 지내는 생활을 뜻합니다.

[피정의 종류]

피정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단체로 하는 피정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는 것이 보통이며,

개인 피정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묵상과 기도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인 면담식 피정의 경우 사제 등 영적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나누고 분석하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고 식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나갈 수 있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부딪히는 현실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여러 수도회들에서 성직자나 수도자, 또는 평신도들이 피정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유한 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피정 장소를 운영하는 곳마다 운영방침이나 시설, 비용 등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피정 장소를 선택하기 전에 미리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피정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피정이든 가능한  침묵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에 잘 만날 수 없었던 자기 자신의 내면과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는 것이 바로 침묵이기 때문입니다.

                           2009.09.16  창조주의 모후 pr.

 

댓글 1

  • 2009년 9월 17일 오후 11:43

    피정의 종류및 자세히 설명하여 주시어 많은 교우분들 도움이 되겠슴니다 .좋은 말씀 올려 주시어 감사의 글 올려 드림니다.건강 하십시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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