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금욜마다 런치 세미나란 걸 합니다. ㅠㅜ 디파트먼트에 있는 사람이 각자 하는 일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듣는 사람은 피자같은 점심 먹으며 듣는 겁니다. 저야 항상 좋았져... 한끼 해결하니깐...ㅠㅜ 들어도 먼소린지도 모르고 하니... 그냥 디따 먹기만 했었져...ㅠㅜ
근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번주에 제가 발표를 하게 됐네여... 원래 RA는 안시키는데 울방 포닥이 데이타가 부족하다고 저랑 같이 하라네여...ㅡㅜ 얼마전에 논문이 한편 올라가서리.... (퍼스트로 올라간 것도 아닌데...ㅠㅜ) 그걸로 하라네여... 물론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 거지만서도 막상 할려니..... 3년 동안 일하미 한번도 밤센적 없는데..ㅠㅜ 지금 막 병원서 준비하다가 돌아와서리... 슬라이드 보고 있습니다. ㅠㅜ 다행히도 보스가 슬라이드랑 할 내용을 미리 한번 해줘서리... 좀 낳지만.... 띠그럴 말이 안되니... 짐 속이 녹는것 같습니다.... 슬라이드에 맞춰서 작전짜고.... 잘 안풀리면 담배피러 나가고...잠 올까바 커피만 마셔대고 있습니다. ㅠㅜ 짐 속이 커피에 녹아내리는거 같네여.... 오늘따라 끊었던 술이 왜케 당기는지..... 된장... 안오던 잠은 왜케 오고.... 잼 없던 네이버 뉴스가 일케 잼 날 줄이야... 흠....
부활절이 끝나고 준비 한다고 했는데.... 슬라이드만 보면 자네여... ㅡㅡ 결국 미루고 미루다 오늘 부랴부랴 작업하고 있습니다. 딱히 세미나 할때 관심갖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저 같이 점심 먹으로 가는 사람이 태반... 아마 90 퍼센트) 그래도 좀 잘 해야 점수 잘 딸꺼 같은뎅.... 이번주 실험은 이거 땜시.... 다 망쳤습니다. 매일 하는 일인데... 한쪽 눈 감고도 할수 있는 일인데... 결과 확인하니 아주 정말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싹 다 안좋네여...
혼자..'오케이... 너거는 다 주거써... 프레젠티 끝나고 보자' 하미... 실험 접었습니다. ㅜㅠ
혼자 말 연습하미...
'네이티브는 좋게따... 그냥 말하면 되느거자네' 낼 방 포닥한테 봐 돌라캐야지...
'끝나면 죽도록 먹어야지'. 선배 하나가 박사과정 끝내고 보스턴으로 갑니다. 우째 우째 술 안먹고 잘 버텼는데 금욜날 술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술이 젤 약한 편입니다... 소주 2병이면 기억 상실... 잘 하면 용으로도 변신하져...) 아싸 다 주거써.... (아마도 금욜 혼자 다이 될꺼 같네여....)
끝나면 공부 열시미 해야지 ㅡㅡ^,
끝나면 한국이나 가까 (돈도 없으민서... ㅡㅡ)
오만 잡생각만 하고 있네여...
아... 약발이 떨어지나바여... 박카스 한병 마셔야 되겠네여... 박카스... 참 좋은 음룐거 같아요... 카페인 덩어리... 저는 애용하고 있습니다. 옛날 대학교때 실험 수업서 박카스에서 카페인 분리를 했는데... 카페인이 덩어리로 나오져.... 카페인 치사량이 5 g 인가 그런데 (5그램을 바로 먹음 죽는다고 하더군여... 사람에 따라 다르겠져... 덩치 큰 사람은 좀 더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계산을 해 봤을 때 박카스 수십병을 한번에 먹음 치사량 만큼 카페인을 먹는 걸로 나오더군여... 쩝... 그래도 각성이 필요할때 커피와 함께 마십니다. 요즘은 몸에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 지속 시간이 좀 안되는거 같지만 서도.... 까지꺼 어케 되겠지...
자 그럼 오늘 요까이... 금욜 프리젠테이션 끝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어쩌면 그 담날 올릴지도 몰겠네여... 술 먹어서리... 아님 짐싸서 한국 가고 없을지도....ㅋㅋㅋ
내가 낸데 아자 아자 어케 되겠지....
안녕히들 주무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