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인간에게 하시는 모든 제안은
바로 이 신비의 너울에 싸여 있고
이런 물음으로 요약되는 것이다
그대는 믿을 수 있는가?
그대는 바랄 수 있는가?
그대는 사랑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에게 불가능을 선사하겠다.
그대는 하느님이 존재하신다고 믿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하느님은 존재하실 것이고
그대는 그 존재를 믿음으로 깨달을 것이다.
그대는 모두가 구원되리라고 믿을 수 있는가?
그대는 그대 자신이 진리와 평화와 사랑의 나라를 위해
천명을 받기를 바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가 기쁨으로 미소 짓고
그대를 기다리는 낙원을 지어 주마.
그대는 내가 인간을 사랑한 나머지 죽기에 이르도록 그를 섬겼듯이
그렇게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가 하느님을 체험으로 알게 해주리니
사랑이 그대를 사랑인 그분께로 이끌어 주겠기 때문이다
- 까롤로 까레로 '프란치스코 저는"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