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묵상글]지도속의 예수님

2008. 3. 28. 오후 4:28:15

글자
+ 찬미 예수님,
 
날씨는 추워지고, 벌써 대림절 2주를 넘어 3주째에 접어들고 있읍니다.
 
다들 건강하신지요...
 
어제 저녁, 집 근처에 있는 성 요아킴 성당(St. Joachim Parish, http://www.stjoachimparish.com)에서 주일미사를
 
드리러 갔다가, 주보에 나온 Church Humor를 읽고 묵상한 글을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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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말 Peter는 오랫만에 신문을 읽으며 휴일을 보내고 싶어하였다. 그런데, 신문을 읽던 도중에 딸아이
 
Susie가 자꾸 귀찮게 하는 것이어서, 신문을 뒤적거리다가 세계지도가 그려진 기사의 신문을 꺼내어 잘게 찢은 후,
 
딸아이에게 옆방에 가서Puzzle처럼 세계지도를 맞추어 오라고 했다. 그런데, 5분도 안되어서 Susie가 그
 
신문조각들을 다 맞추어서 다시 세계지도를 만들어 오는 것이었다.
 
아빠: Susie야,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맞출 수 있었니?
 
딸: 아빠가 찢은 신문의 뒷면에는 예수님의 얼굴이 있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얼굴을 맞추어 붙여서 뒤집었더니,
 
세계지도가 제대로 맞추어졌어요!!!
 
 
이 유머를 읽으면서, 매주 주보에 나오는 그냥 우스갯 유머가 아니라는 묵상이 자꾸만 들어왔읍니다. 예수님의
 
사진이 뒤에 있는 줄 모르고, 지도만 인쇄되어 나온 표지를 찢는 아빠의 모습이, 미사를 드리고 고백성사를 보면서도
 
정작 우리도 모르게 항상 지켜보시고 있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조심하지않는 우리 자신이라는 반성이 들었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Susie와 같은 어린 아이들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하늘나라로 들어 올 수 있다는
 
복음 말씀에 고개가 자꾸만 숙여졌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씀 중에 '인간의 눈이 아닌 하느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세요'라는 한 마디가 아직까지도
 
제 머리속에 깊이 새겨져 있읍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2주 남았읍니다. 날자와 장소에 구애 받지 말고, 가까운 미국 성당에라도 가서, 세상
 
사람들을 만나기전에 치장을 하듯, 성사로서 마음준비를 깨끗이 하며 예수님을 맞이할 치장을 하여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예수님, 찬미받으소서, 영광 받으소서
 

댓글 1

  • 2008년 3월 28일 오후 5:33

    하느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며 살 수있게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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