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삼식이와 삼순이

2008. 3. 27. 오후 3:34:51

글자
+ 찬미 예수님,
 
성령기도회 봉사자 분들과, 06년도 가을 창세기 성서공부팀 식구, 그리고 수녀님들에게...
 
오늘은 얼마 전 부터 묵상해 온 걸 글로 옮겨 봅니다.
 
예전에 "내 이름은 김 삼순"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읍니다.
 
그런데, 이 '삼순'이라는 이름을 들으며 마음에 묵상이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했읍니다.
 
보통, 여자분들 성함에는 '순' 자나, '자' 자가 들어가면, 또는 남자 이름에 '삼'자가 들어가면 촌스럽다는
 
의미와 선입견을 갖게 됩니다. 물론 인간적인 눈으로 누구나 보이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우리 가톨릭 신앙인들은 인간의 눈이 아닌 하느님의 눈으로 봐야 한다는 반성을 합니다.
 
지금부터, 이름 풀이를 해 봅니다.
 
 
삼식 (三識) : 세 가지를 안 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알고, 진리를 알고, 겸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순(三純) : 순결하고, 순리를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인간의 입으로는 너무나도 쉬우면서도, 막상 실천하려면 그 무엇보다도 힘든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
 
입니다. 이유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하느님의 뜻 보다, 자신의 세상에 대한 욕심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때로는 우리의 욕심이 이루어졌을 때 하느님께 은총을 받았다고
 
좋아하며 감사해 합니다. 사실, 하느님은 우리가 살아 숨쉬는 순간에는 은총을 계속 내려주시고 있는데
 
말 입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은 태어나신 아기예수님께 예물을 드리며 탄생을 축복 드렸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미사때 봉헌하는 헌금 액수 보다, 헌금횟수의 숫자 보다, 참된 봉헌이란 가장 힘들고 꺼리는
 
고통/행동을 예수님께 의지하며 유혹을 이겨내어 삼식이와 삼순이의 마음을 드리면 아기 예수님께서
 
더욱 행복하게 방긋방긋 웃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삼식이와 삼순이가 됩시다.
 
 
 
 
+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영광 받으소서
 

댓글 1

  • 2008년 3월 27일 오후 9:11

    회원가입과 여러 좋은글 감사드리고... 세상 모든 사물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군요. 우리 모두 삼식이와 삼순이로 살아가야 하는데****<IMG style="WIDTH: 327px; CURSOR: pointer; HEIGHT: 222px" onclick=popview(this) height=274 src="http://similarmongolia.com.ne.kr/letter/candles1.gif" width=419><EMBED src=http://bethel.youngnak.com/musicbox/songs/gospel_20.wma width=300 height=45 type=audio/x-ms-wma loop="-1" volume="20"></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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