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2007. 12. 18. 오후 1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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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셋째 주 레지오 훈화 주제 : 예수님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예수님과 자캐오 루카복음 19,1-10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 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 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우리는 1주일만 지나면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 대축일을 맞이합니다. 지금 우리 주변 환경과 분위기는 크리스마스가 온 듯이 즐거움으로 들뜨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도 영육으로 예수님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는지요? 오늘 복음에서 자캐오라는 부자 세관장도 예수님 만나보기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그는 부자였지만 직업이 세관장이라 동족에게 천대를 받고 키가 작은 약점을 지니고 있기에 늘 마음 한 구석은 어두움이 있었지요. 그래서 그 어두움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란 사람에 대해 들은바가 있기에 용기를 내어 어른이 나무 위에 올라가는 창피를 무릅쓰고 그분을 만나보려고 했습니다. 그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며 집에 머물겠다고 하시니 자캐오 마음의 어두움은 사라지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자캐오는 변화되기 시작하며 거짓을 모두 벗어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맹서하기에 이릅니다. 우리는 자캐오보다 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애쓰고 있나요? 자캐오 보다 더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는 어느 종류의 나무에 올라가 있는가? 자캐오 처럼 그 나무에서 내려올 용기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강점(교만)도 약점(열등의식)도 아시는 예수님께서 겸손과 사랑으로 오시는 강생의 신비 앞에서 자캐오처럼 예수님 때문에 변화할 갈망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각자 마음속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심으로 우리의 어두움을 환한 빛으로 바꾸는 은총 가득한 성탄절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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